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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광고, 청약부터 송출까지 진행 순서

라디오 광고를 처음 검토하는 지역 매장 · 브랜드 담당자를 위해 정리했습니다. 미디어렙에 청약하는 경로와 문의처, 방송광고 종류, 20초 원고 예시, 녹음 · 심의 · 송출 일정표, 효과를 세는 방법, 코바코 지원사업을 담았습니다.

라디오 광고, 청약부터 송출까지 진행 순서 — 식스원 블로그

라디오 광고(라디오 CM)는 방송사와 직접 거래하지 않고 미디어렙(방송광고 판매를 대행하는 회사)에 청약해 구매하며, 청약 → 원고 → 녹음 → 심의 → 송출 순서로 진행합니다. 소리로만 전해지는 광고라 원고에서 이름과 찾아오는 길을 귀로 기억되게 쓰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글은 지역 매장 · 브랜드 담당자가 라디오 광고를 처음 검토할 때의 순서이고, 요금은 청약하려는 달의 판매 편성표로 확인합니다.

라디오 광고는 어떤 경우에 맞나요

운전 · 출퇴근 · 일하면서 듣는 라디오는 화면이 없어, 이름 · 위치 · 행사 날짜처럼 짧게 기억시킬 것이 있을 때 맞습니다. 지역 방송은 방송 권역이 정해져 있어, 매장 상권과 권역이 겹치면 찾아오기 어려운 먼 지역 청취자에게 쓰는 돈이 줄어듭니다. KBS 지역국 · 지역 MBC · 지역 민영방송 · 지역 라디오처럼 지역 단위로 광고를 내는 매체가 있습니다.

  • 맞는 경우 — 매장 · 지점이 한 권역 안에 모여 있을 때, 개업 · 행사 날짜처럼 짧은 정보를 여러 번 들려줄 때, 출퇴근 시간처럼 같은 사람이 같은 시간대에 되풀이해 들을 때.
  • 다른 매체를 먼저 볼 경우 — 제품의 모양 · 색을 보여 줘야 할 때, 온라인에서 클릭 한 번으로 구매까지 끝나야 할 때.
  • 할 수 없거나 따로 심의받는 경우 — 의료광고는 방송으로 할 수 없습니다(의료법 제56조 제3항). 법령상 방송광고가 금지된 품목도 있어 업종이 걸리면 청약 전에 미디어렙에 먼저 묻고, 건강기능식품처럼 업종 법령이 광고 사전 심의를 정한 제품은 원고 단계에서 그 심의를 따로 받습니다(식품 등의 표시 · 광고에 관한 법률 제10조).

라디오 광고는 어디서 어떻게 구매하나요

지상파 방송사에 내는 기업 광고는 법에 따라 미디어렙을 거쳐야 하므로(방송광고판매대행 등에 관한 법률 제5조), 광고는 미디어렙에 청약(광고 구매 신청)합니다. 광고회사에 맡기면 광고회사가 청약하고,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광고회사 없이 직접 계약하는 직거래 광고주용 거래약관도 둡니다.

광고를 낼 방송사가 정해지면 코바코 누리집의 「판매 상담 및 계약」 표에서 담당 팀을 찾습니다. KBS · MBC · CBS · BBS · cpbc · WBS · YTN · 경인방송 등의 라디오와 부산 · 대구 · 광주 · 대전 지사가 맡는 지역 방송이 이 표에 있고(2026년 9월 기준), 표에 없는 방송사는 그 방송사 누리집의 광고 안내에서 판매 대행사를 확인합니다. 코바코는 3개월 이상 묶음(업프런트), 월 단위(정기물), 남은 자리를 한 건부터 한 달 안쪽으로 채우는 방식(임시물)으로 파니, 처음이라면 정기물과 임시물 견적을 함께 받아 견줍니다. 요금은 매달 올라오는 판매정보지 「광고1번지」의 매체별 편성표에 시간대 등급(시급)별 단가로 나옵니다.

종류나가는 자리고를 때
방송프로그램광고프로그램 시작 직전 · 끝난 직후고정 청취자가 있는 프로그램에서 같은 시간대에 반복할 때
토막광고(SB)프로그램과 프로그램 사이한 방송사의 여러 시간대에 나눠 실을 때
시보광고정시를 알릴 때 함께매일 같은 시각에 이름을 짧게 되풀이할 때
협찬고지(광고와 별개)협찬한 프로그램 안에서 협찬주의 명칭 · 상호를 알림경품이나 장소를 댈 수 있을 때 — 코바코가 아닌 각 방송사에 문의

방송광고 시간은 방송법 시행령 제59조가 프로그램마다 상한을 두어 자리가 한정됩니다. 그래서 프로그램 · 시간대 후보를 두세 개 적어 견적을 요청하면, 자리가 없을 때 바로 다음 안으로 넘어갑니다.

라디오 광고 원고는 어떻게 쓰나요

원고는 다음 다섯 가지를 지켜 씁니다.

  • 말 하나 — 개업 · 할인 · 신메뉴 가운데 하나만 고릅니다. 둘을 넣으면 둘 다 흐려집니다.
  • 이름은 두 번 — 앞 5초 안에 한 번, 끝에서 한 번 더 들려줍니다. 듣는 사람은 앞부분을 흘려듣기 쉽습니다.
  • 찾아오는 길 — 전화번호는 한 번 듣고 외우기 어려우므로 「○○역 앞」처럼 찾아오는 길이나 검색할 이름 하나로 바꿉니다. 번호를 꼭 넣는다면 끝에서 두 번 읽습니다.
  • 숫자는 소리 나는 대로 — 가격 · 날짜 · 시각은 성우가 읽을 형태로 적습니다. 예를 들어 「9,900원」은 「구천구백 원」, 「7시」는 「일곱 시」로 씁니다.
  • 길이는 초시계로 — 광고 길이가 20초라면 앞 효과음과 끝 음악에 3~5초를 쓰고 말하는 시간을 15~17초로 둡니다. 1초에 4~5글자로 잡으면 60~85자입니다(모두 예시로 가정한 값). 읽는 속도는 사람마다 달라 마지막에는 소리 내 읽어 잽니다.
구간(20초 예시)할 일예시 원고(가게 이름은 예시)
0~2초소리로 귀를 붙잡기(문 여는 종소리)
2~7초이름과 말 하나퇴근길 빵집, ○○베이커리가 문을 열었습니다.
7~13초들를 이유매일 저녁 일곱 시, 식빵을 한 번 더 굽습니다.
13~17초이름과 찾아오는 길 반복○○역 앞, ○○베이커리.
17~20초음악으로 마무리(음악)

녹음 전에는 성우 · 음악을 쓰는 범위를 정합니다. 성우 계약서에는 광고 매체와 사용 기간을 적고, 음악은 광고에 써도 된다는 허락 범위가 문서로 있는 곡을 골라 곡명 · 권리자 · 쓰는 매체 · 기간을 적어 둡니다.

녹음과 심의, 송출 일정은 어떻게 잡나요

방송 시작일에서 거꾸로 셉니다. 아래 시점은 처음 하는 경우를 가정한 예시이고, 실제 마감일은 청약한 미디어렙 · 광고회사에서 받아 바꿔 넣습니다.

시점(예시)할 일누가
방송 4주 전방송사 · 시간대 · 기간을 정하고 미디어렙에 청약광고주 · 광고회사
3주 전원고 확정 — 가격 · 비교 · 효능 표현의 근거 자료를 한 파일로 모으고, 승인하는 사람 1명이 결정광고주
2주 전성우 녹음 · 음악 · 믹스, 초 단위로 길이 맞추기제작사
1~2주 전최종 음원으로 사전 심의 신청, 결과에 따라 고쳐 다시 신청광고회사(직거래면 광고주)
미디어렙 마감일심의를 거친 음원 파일 제출광고회사(직거래면 광고주)
방송 기간방송된 날짜 · 시각과 문의 · 방문 기록을 나란히 적기광고주

방송광고 사전 심의는 2008년 헌법재판소 위헌 결정 뒤 자율심의로 바뀌어, 방송사가 방송 전에 스스로 심의하거나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에 신고한 기관에 맡길 수 있습니다(방송법 제86조 제3항). 지상파 방송광고는 한국방송협회가 방송광고 심의관리시스템(CmREVIEW)으로 심의하므로, 녹음 수정을 끝낸 최종 음원으로 신청합니다. 방송 뒤에는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가 사후 심의를 합니다(방송법 제32조). 원고 속 숫자와 비교 표현의 근거를 모으는 법은 광고 문구의 숫자와 비교, 근거 남기기에 있습니다.

라디오 광고 효과는 어떻게 확인하나요

라디오에는 클릭이 없어 셀 방법을 방송 전에 정합니다. 원고를 건드리지 않는 방법을 먼저 두고, 원고에 넣는 장치는 하나만 고른 뒤 그만큼 다른 문장을 줄입니다.

  • 들은 곳 묻기 — 매장 · 전화 응대 때 「어디서 듣고 오셨나요」 한 문항을 방송 기간 내내 적습니다.
  • 전용 번호 — 라디오 광고에만 쓰는 착신 전환 번호를 원고 끝에서 두 번 읽고, 그 번호로 걸려 온 전화 수를 셉니다.
  • 말로 하는 쿠폰 — 「라디오 듣고 왔어요」라고 말하면 받는 혜택을 두고 말한 사람 수를 셉니다. 이때는 그 혜택이 원고의 「말 하나」가 됩니다.
  • 날짜 비교 — 방송 기간과 그 전 같은 길이 기간의 문의 · 방문 · 브랜드 이름 검색량을 나란히 놓습니다. 개업 매장처럼 견줄 기간이 없으면 방송이 나간 날과 나가지 않은 날을 견줍니다.

방송된 날짜 · 시각을 어떤 형태로 받을 수 있는지 청약할 때 미디어렙에 묻고, 그 시각 옆에 뒤이은 한두 시간(예시)의 전화 · 방문 수를 적으면 어느 시간대가 반응했는지 보입니다. 라디오 예산을 매체비 · 제작비 · 운영비로 나눠 적는 법은 광고 예산 짜는 법 — 매체비·제작비·운영비 세 줄에, 다른 매체와 비중을 나누는 법은 미디어 플래닝, 매체 계획표를 짜는 순서에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라디오 광고 비용은 무엇으로 정해지나요?

매체비는 방송사 · 방송 권역 · 시간대 등급 · 광고 길이 · 횟수 · 기간으로 정해지고, 여기에 성우 · 음악 · 녹음 같은 제작비가 따로 붙습니다. 예산을 편성표의 1회 단가로 나누면 낼 수 있는 횟수가 나오므로, 그 횟수를 출퇴근 시간대 한두 곳에 모을지 나눌지 정해 견적을 요청합니다. 요청할 때 방송사와 권역, 프로그램 · 시간대 후보 두세 개, 기간과 횟수, 광고 길이, 예산 범위 다섯 가지를 적으면 같은 조건으로 견줄 수 있습니다.

병원이나 의원도 라디오 광고를 할 수 있나요?

할 수 없습니다. 의료법은 의료광고를 방송법상 방송으로 하지 못하도록 정하고 있고(제56조 제3항), 라디오도 여기에 듭니다. 방송광고가 금지된 용역을 제공하는 곳은 원칙적으로 협찬고지도 할 수 없으므로(방송법 시행령 제60조 제2항 제2호), 예외에 드는지는 방송사에 먼저 묻습니다. 방송 밖의 매체를 쓸 때도 의료광고 사전 심의 대상인지 먼저 확인합니다.

작은 가게도 받을 수 있는 지원이 있나요?

코바코 지원사업이 두 가지 있습니다. 소상공인용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지원사업은 먼저 제작 · 송출한 뒤 집행 금액의 대부분을 돌려받는 방식이고, 기업이 있는 권역의 지역 매체(지역 라디오 포함)에만 쓰며, 2026년에는 1~2월에 한 번 모집했습니다. 벤처 · 이노비즈 · 메인비즈 확인서 등이 있고 최근 6개월 동안 지상파 전국권 방송광고를 하지 않은 중소기업은 방송광고비 할인지원을 매월 20일까지 신청해 다음 달 1일까지 결과를 받으며, 라디오도 대상입니다. 조건은 공고 원문으로 확인합니다.

협찬 멘트와 광고는 무엇이 다른가요?

협찬고지는 방송 제작에 필요한 돈 · 물품 · 장소 등을 댄 곳의 명칭이나 상호를 알리는 것이라(방송법 제2조 제22호), 가격 · 행사 날짜처럼 내용을 전하려면 광고로 청약합니다. 지역 매장이 해 볼 수 있는 방법은 프로그램에 경품을 내는 것이고(방송법 시행령 제60조 제1항 제4호), 문의는 코바코가 아니라 그 방송사로 합니다. 지상파 방송의 시사 · 보도 · 논평 · 시사토론 프로그램 협찬은 고지할 수 없습니다(같은 조 제2항).

오늘 할 일

알릴 말 하나를 골라 20초 원고 초안을 쓰고, 소리 내 읽으며 초시계로 재십시오. 말하는 시간이 17초를 넘으면 이름과 찾아오는 길만 남기고 줄입니다. 이 초안은 제작사에 녹음 견적을 요청할 때 함께 보냅니다.

이어서 읽기 — TV 광고, 15초 단가표와 지상파·IPTV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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