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작하기, 첫 협업까지 순서
해외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계정을 찾는 일이 아니라 나라·상품·장면을 정하는 일에서 시작합니다. 첫 협업까지 8주 예시 일정표와 후보를 추리는 여섯 가지 확인 항목, 끝난 뒤 남길 기록을 담았습니다.

해외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계정을 찾는 일부터 시작하지 않습니다. 나라 한 곳 · 상품 한 개 · 보여 줄 장면 하나를 먼저 정한 다음에 후보를 찾습니다. 이 세 줄이 없으면 아무리 좋은 계정을 찾아도 무엇을 제안할지 쓰지 못합니다. 해외 인플루언서 협업을 준비할 때도 이 순서로 시작합니다.
해외 인플루언서 마케팅, 무엇부터 시작합니까
처음에 정하는 네 줄입니다. 종이 한 장이면 끝납니다.
- 나라 한 곳 — 이미 주문이 들어오는 곳이나 배송이 되는 곳 중에서 고릅니다. 고르는 기준은 어느 나라부터 하나에 정리했습니다.
- 상품 한 개 — 재고가 있고 지금 바로 주문 가능한 상품이어야 합니다. 게시물이 올라간 날 구매 경로가 막혀 있으면 그 협업은 사라집니다.
- 보여 줄 장면 하나 — 제품을 쓰는 모습인지, 비교하는 모습인지, 개봉하는 모습인지. 이 한 줄이 제안 메일의 중심이 됩니다.
- 이번에 볼 것 — 판매인지, 저장 · 공유 같은 반응인지, 다시 쓸 수 있는 영상 자료인지. 하나만 고릅니다.
마지막 줄을 비워 두면 끝나고 나서 잘된 건지 아닌지를 판단하지 못합니다. 첫 협업일수록 목표를 하나로 좁히는 편이 다음 결정을 쉽게 만듭니다.
첫 협업까지 몇 주가 걸리나요
아래는 담당자 한 명이 다른 일과 함께 진행하는 경우를 가정한 예시 일정입니다. 배송 국가와 상대의 일정에 따라 달라집니다.
| 주차 | 하는 일 | 끝나면 손에 남는 것 |
|---|---|---|
| 1주차 | 나라 · 상품 · 장면 · 목표 네 줄 확정 | 협업 기준 한 장 |
| 2주차 | 후보 계정을 모아 표로 정리 | 후보 20~30개 목록 |
| 3주차 | 추린 후보에 첫 연락을 보냄 | 보낸 메일 목록, 회신 몇 건 |
| 4주차 | 조건 협의 · 브리프 전달 | 합의한 조건 표, 브리프 한 장 |
| 5주차 | 제품 발송과 통관 · 도착 확인 | 운송장 번호, 도착 확인 |
| 6~7주차 | 촬영 · 초안 확인 · 수정 요청 | 게시 전 초안 |
| 8주차 | 게시와 기록 | 게시물 주소, 첫 기록 한 줄 |
가장 길게 늘어지는 구간은 3주차와 5주차입니다. 회신이 오지 않아 기다리는 시간과 제품이 국경을 넘는 시간입니다. 둘 다 미리 줄일 수 있는 구간이 아니라서, 게시가 필요한 날짜가 정해져 있다면 거꾸로 8주를 빼서 시작일을 잡습니다. 주차별로 더 나눈 표는 협업 일정, 몇 주가 걸리나에 있습니다.
후보 계정은 무엇을 보고 추리나요
팔로워 수부터 보면 후보가 잘못 좁혀집니다. 먼저 보는 것은 그 계정을 보는 사람이 내 상품을 주문할 수 있는 자리에 있는가입니다. 확인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 보는 것 | 어디서 확인하나 | 걸러지는 경우 |
|---|---|---|
| 보는 사람의 나라 | 댓글 언어, 태그한 장소, 소개 글 | 목표 국가 밖 비중이 큰 계정 |
| 다루는 주제 | 최근 게시물 20개의 소재 | 주제가 매번 바뀌는 계정 |
| 최근 활동 | 마지막 게시일과 올리는 간격 | 몇 달째 멈춰 있는 계정 |
| 댓글의 모양 | 질문 · 후기 같은 내용이 있는지 | 이모지만 반복되는 계정 |
| 지난 협업 | 협업 표기가 붙은 게시물 | 경쟁 제품과 최근에 협업한 계정 |
| 연락 경로 | 소개 글의 메일 주소나 문의 링크 | 연락할 방법이 없는 계정 |
20~30개를 모아 표로 만들어 두면 다음 협업에서 다시 씁니다. 표의 칸 구성과 모으는 방법은 후보 리스트 만드는 순서에 적어 두었습니다.
처음 연락할 때 무엇을 적나요
첫 메일은 짧을수록 회신이 옵니다. 길게 쓰면 읽히지 않고, 조건을 다 비워 두면 되묻는 메일이 한 번 더 오갑니다. 누가 보냈는지 · 무엇을 제안하는지 · 언제 · 무엇을 드리는지 · 회신은 언제까지 필요한지를 각각 한두 줄로 적습니다. 문장 틀은 제안 메일에 넣을 7줄과 영문 연락 문장 틀을 그대로 쓰시면 됩니다.
회신이 오면 조건을 표로 옮깁니다. 게시 형식 · 편수 · 게시일 · 링크 포함 여부 · 콘텐츠를 나중에 어디까지 다시 쓸 수 있는지 · 수정 요청 횟수까지 적어 두면, 나중에 말이 어긋날 자리가 줄어듭니다. 특히 다시 쓰는 범위는 나중에 협의하기 어려운 항목이라 처음에 넣습니다. 표 칸은 협업 조건 표에 있습니다.
첫 협업이 끝나면 무엇을 남기나요
게시물이 올라간 날 한 줄을 적고, 일주일 뒤와 한 달 뒤에 같은 줄을 다시 적습니다. 조회수 · 저장 · 댓글 · 프로필 방문 · 링크 클릭 · 해당 기간의 주문 수 정도면 충분합니다. 숫자 자체보다 같은 칸을 매번 같은 시점에 적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두 번째 협업과 비교됩니다. 기록표 칸은 결과 기록표에 정리했습니다.
한 가지 더, 게시물에 협업 사실을 어떻게 표기하게 할지는 나라마다 규정이 다릅니다. 브리프에 표기 문구를 넣어 두는 편이 안전하고, 기준은 협업 게시물 표기에 적어 두었습니다.
무엇부터 하면 되나
오늘은 네 줄만 쓰십시오. 나라 한 곳 · 상품 한 개 · 보여 줄 장면 하나 · 이번에 볼 것 하나. 내일은 그 나라에서 그 주제를 다루는 계정을 열 개만 모아 표에 적습니다. 이번 주 안에 후보 20개가 모이면 다음 주에 연락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보낼 제품과 나라는 정해졌는데 후보를 찾는 일이나 영문 응대가 부담이시라면, 상품과 목표 국가를 적어 문의로 알려 주시면 어느 단계부터 맡기는 것이 나은지 함께 정리해 드립니다.
이어서 읽기 — 샤오홍슈 마케팅, 브랜드 계정과 KOC 협업 순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