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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답이 없을 때 얼마나 기다리나

답이 없는 기간은 대개 거절이 아니라 순서입니다. 시차와 혼자 일하는 작업 방식을 먼저 놓고, 단계별로 기다리는 기간을 정해 둡니다. 기다리는 동안 진행할 일, 새 정보를 담은 확인 연락 세 줄, 다음 후보로 넘어가는 날 계산법을 적었습니다.

인플루언서 답이 없을 때 얼마나 기다리나 — 식스원 블로그

답이 없는 기간은 대개 거절이 아니라 순서입니다. 그래서 여기서 정리하는 것은 상대를 재촉하는 방법이 아니라 이쪽 일정이 멈추지 않게 하는 방법입니다. 기다리는 기간을 단계별로 미리 정해 두고 · 기다리는 동안 할 일을 따로 잡아 두고 · 정한 날에 새 정보를 담아 한 번만 확인합니다.

답이 늦어지는 자리는 어디인가요

사실부터 놓습니다. 해외 인플루언서 상당수는 혼자 일합니다. 촬영·편집·연락·정산을 한 사람이 하고, 촬영은 하루에 몰아서 찍습니다. 촬영일과 편집일에는 연락함을 아예 열지 않는 경우가 흔합니다. 여기에 시차가 겹칩니다 — 보낸 시각이 상대의 새벽이면 그날 하루가 통째로 지나갑니다.

보이는 상황그 자리에서 흔한 사정이쪽이 하는 일
이틀째 읽음 표시도 없다연락 창구가 여러 개고, 낯선 이름은 뒤로 밀립니다사흘째 되는 날 다른 창구 한 곳에 같은 내용을 한 번
읽었는데 답이 없다조건을 확인 중이거나 촬영 주간입니다정해 둔 날까지 기다립니다
반응만 오고 진도가 없다관심은 있는데 일정이 아직 안 잡힌 상태입니다날짜 후보 두 개를 먼저 적어 보냅니다
초안 주기로 한 날이 지났다편집이 밀렸거나 다시 찍는 중입니다그날이 왜 마감인지 이유를 붙여 한 번 확인합니다

나라마다 긴 연휴가 놓인 자리도 다릅니다. 상대 지역의 달력이 이쪽과 다르다는 것만 알고 있어도 며칠은 설명이 됩니다. 보내는 시각을 상대의 오전에 맞추면 같은 문장이 하루 먼저 읽힙니다.

어디까지 기다리나요

기다리는 기간은 보낸 내용의 무게로 정합니다. 상대가 답하려고 확인해야 할 것이 많을수록 길게 잡습니다. 아래는 처음 잡을 때 쓰는 기준값이고, 그 사람이 한 번이라도 답을 준 적이 있으면 그 답장 간격에 맞춰 고칩니다.

단계기다리는 기간그 뒤에 하는 일
첫 제안영업일 5~7일다른 창구로 한 번 더. 그 뒤엔 후보 목록의 다음 사람
조건 이야기 중영업일 3~5일새 정보를 담은 확인 연락 1회
제품 발송 뒤도착일 + 7~10일받으셨는지만 묻습니다
초안 마감마감일 + 2~3일새 날짜를 되묻습니다
게시 예정일예정일 + 2~3일다른 날짜여도 되는지 먼저 알려 줍니다

한 건의 전체 대기가 영업일 10일을 넘기면 그 건을 「진행 중」에서 「대기」로 옮깁니다. 옮긴다는 것은 그만둔다는 뜻이 아니라, 이쪽 일정표에서 그 사람 자리에 다른 계획을 채워 넣는다는 뜻입니다.

같은 내용을 짧은 간격으로 두 번 보내지 않습니다. 답을 못 한 이유가 바쁨이면 두 번째 연락도 같은 자리에 쌓이고, 조건을 고민 중이면 재촉으로 읽힙니다. 창구를 바꿔 보낼 때는 첫 줄에 「사회관계망 쪽지로도 한 번 보냈습니다」를 적습니다 — 같은 사람이 두 곳에서 같은 말을 받고 헷갈리는 일이 없어집니다.

기다리는 동안 무엇을 하나요

기다리는 시간을 비워 두면 답이 왔을 때도 그만큼 늦게 시작합니다. 답과 상관없이 진행되는 일이 절반쯤 됩니다.

지금 할 수 있는 것답이 와도 버려지지 않는 이유
후보 2~3명 더 추리기이번에 안 되면 그대로 다음 제안에 씁니다
보낼 소재 묶음 정리누구와 하든 같은 파일을 보냅니다
브리프에서 이번에 답이 늦었던 항목 손보기확인할 것이 줄면 다음 답이 빨라집니다
발송 준비물 미리 챙기기수락 답이 오면 일정이 며칠 당겨집니다
이 협업 없이 가는 대체안 한 줄게시가 밀려도 판매 일정은 유지됩니다

반대로 기다리는 동안 하지 않는 것도 하나 있습니다. 공개된 자리에 남기는 재촉입니다. 답을 재촉하는 말은 상대의 계정을 보는 사람들에게도 함께 보이고, 그 사람은 그 계정으로 계속 일해야 합니다. 물어볼 것은 개인 창구로 보냅니다.

확인 연락은 어떻게 적나요

확인 연락은 「보셨나요」가 아니라 새 정보를 담아 보냅니다. 새 정보가 있으면 다시 읽을 이유가 생기고, 답을 미루던 쪽도 부담 없이 이어 갈 수 있습니다. 세 줄입니다.

한국어로 적을 때영문으로 적을 때
여는 줄지난번 제안에 한 가지만 더 알려 드립니다Following up with one new detail.
새 정보발송은 O월 O일에 가능하고 게시 시점은 편하신 주로 맞출 수 있습니다We can ship on [date], and posting can be any week that suits you.
답 받고 싶은 날이번 주 안에 어렵다고만 알려 주셔도 일정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Even a quick no this week helps with scheduling.

마지막 줄이 중요합니다. 안 된다는 답도 도움이 된다고 적어 두면, 거절을 알리기 어려워 미루던 경우에 답이 옵니다. 확인 연락은 같은 창구에서 한 번, 그래도 조용하면 다른 창구에서 한 번까지입니다.

언제 다음 후보로 넘어가나요

넘어가는 기준은 상대가 아니라 이쪽 날짜입니다. 콘텐츠가 나와야 하는 날에서 거꾸로 세어, 지금 시작해도 못 맞추는 날이 오면 그날 넘어갑니다. 계산은 세 칸입니다 — 발송에서 도착까지 · 촬영과 편집 · 게시 뒤 확인. 이 합계보다 남은 날이 적으면 이번 회차는 다른 후보로 갑니다.

넘어갈 때 연락을 그냥 끊지 않습니다. 「이번 건은 일정이 맞지 않아 다음으로 미루겠습니다. 준비되면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한 줄을 보내 두면 다음 회차에 처음부터 다시 설명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번에 답이 늦었던 사람이 다음번에 가장 빨리 답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오늘 할 일

지금 답을 기다리는 건을 한 줄씩 적고, 각각 옆에 「기다리는 마지막 날」 하나만 써넣습니다. 그 날짜가 적히는 순간 확인 연락 시점과 다음 후보로 넘어가는 날이 함께 정해집니다. 20분이면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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