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협업 일정, 몇 주가 걸리나
첫 연락부터 콘텐츠가 올라오기까지 8주, 제품을 부친 날부터는 6주로 잡습니다. 가장 긴 덩어리가 배송과 통관입니다. 단계별 주차, 게시일에서 거꾸로 세는 역산표, 여러 명일 때 게시를 나누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첫 연락부터 콘텐츠가 올라오는 날까지 8주, 제품을 부친 날부터 세면 6주로 잡습니다. 가장 긴 한 덩어리가 배송과 통관이고 촬영과 편집은 오히려 짧습니다. 그래서 일정은 앞에서부터 더하지 않고 게시 목표일에서 거꾸로 뺍니다 — 게시하고 싶은 주의 6주 전이 발송일, 8주 전이 첫 연락입니다.
전체를 몇 주로 나누나요
| 단계 | 걸리는 기간 | 이 단계가 끝난 신호 |
|---|---|---|
| 후보 정리 | 1~2주 | 연락할 사람 목록이 나옴 |
| 연락 · 조건 합의 | 1~2주 | 주소와 조건이 확정됨 |
| 발송 · 배송 · 통관 | 2~4주 | 도착 확인 |
| 촬영 · 편집 | 1~2주 | 초안 또는 게시 예고 |
| 게시 · 파일 수령 | 1주 | 링크와 원본 파일 |
후보 정리까지 넣으면 6~11주, 첫 연락부터 세면 5~9주입니다. 처음 해 보는 나라는 위쪽, 이미 해 본 나라는 아래쪽에 가깝습니다. 계획에는 8주를 적고 앞뒤로 2주를 여유로 둡니다. 인플루언서 시딩 — 제품을 먼저 보내고 콘텐츠를 기다리는 방식 — 은 이 8주가 기본 단위입니다.
주차를 잡는 기준점은 발송일입니다. 후보 정리와 연락은 사람을 붙이면 앞으로 당겨지지만, 발송 뒤 단계는 줄이기 어렵습니다. 급할 때 줄일 수 있는 것은 앞의 2~4주이고, 뒤의 4~7주는 그대로 둔다고 보는 편이 맞습니다.
어느 단계가 가장 오래 걸리나요
발송에서 도착까지입니다. 특송 — 민간 배송사가 문 앞까지 가져다주는 방식입니다 — 으로 부치면 며칠이지만 통관에서 시간이 붙고, 우편으로 부치면 몇 주가 되기도 합니다. 나라 · 품목 · 시기에 따라 달라지므로 숫자를 미리 믿지 않고 첫 1건을 시험 삼아 부쳐 실제 일수를 재 둡니다. 그 숫자가 다음 협업의 기준이 됩니다.
두 번째로 오래 걸리는 것은 주소를 받는 일입니다. 개인 주소를 알려 주는 일이라 답이 늦기 쉽고 여기서 며칠씩 밀립니다. 조건을 합의하는 메일에서 수령인 이름 · 주소 · 우편번호 · 전화번호를 한 번에 적을 수 있는 형태로 물으면 왕복이 한 번으로 끝납니다.
현지 명절이나 연말이 끼면 배송과 게시가 함께 밀립니다. 그 시기를 지나는 회차는 발송을 2주 앞당깁니다. 앞당기는 것이 어려우면 게시 주간을 명절 뒤로 옮기는 편이 낫습니다.
게시일을 맞춰야 하면 언제 부치나요
출시일이나 행사에 맞춰야 하면 역산표를 씁니다. 아래는 10월 20일 게시를 목표로 잡은 예시입니다.
| 날짜 | 게시일까지 | 하는 일 |
|---|---|---|
| 8월 25일 | 8주 전 | 후보 정리 · 첫 연락 |
| 9월 1일 | 7주 전 | 조건 확정 · 주소 받기 |
| 9월 8일 | 6주 전 | 제품 발송 |
| 9월 29일 | 3주 전 | 도착 확인 · 브리프 다시 안내 |
| 10월 13일 | 1주 전 | 다음 주가 게시 주간이라고 알림 |
| 10월 20일 | 당일 | 게시 |
| 10월 23일 | 3일 뒤 | 원본 파일 수령 |
날짜를 하루로 못 박기보다 '10월 셋째 주'처럼 주 단위로 주는 편이 실제로 그 안에 들어옵니다. 하루로 정하면 그날 못 올릴 사정이 생겼을 때 통째로 밀립니다.
출시 전에 미리 보이면 곤란한 제품은 여는 날을 적습니다 — '10월 20일 이후'처럼 시작만 정하는 방식입니다. 여는 날 없이 보내면 제품을 받은 주에 올라가는 것이 자연스럽고, 그러면 출시 3주 전에 제품이 먼저 보이게 됩니다.
여러 명이면 게시를 어떻게 나누나요
같은 날 몰아 올리지 않고 3주에 나눠 배치합니다. 앞사람 콘텐츠가 뒷사람의 참고가 되고, 반응이 좋았던 장면을 뒷사람 브리프에 그대로 옮길 수 있습니다.
| 주차 | 게시 인원 | 이때 하는 일 |
|---|---|---|
| 1주 | 2명 | 어떤 장면에 반응이 모이는지 확인 |
| 2주 | 2명 | 그 장면을 다음 브리프에 반영 |
| 3주 | 1명 | 광고 소재로 옮길 콘텐츠 고르기 |
한 회차 5명 기준입니다. 발송은 반대로 한 번에 합니다. 같은 날 부쳐야 배송비와 서류 작업이 한 번으로 끝나고 도착 시점도 비슷하게 모입니다. 나누는 것은 게시 쪽이지 발송 쪽이 아닙니다.
중간에 언제 연락하나요
생각날 때가 아니라 정해 둔 네 시점에 한 줄씩 보냅니다. 짧을수록 답이 빨리 옵니다.
| 시점 | 보내는 내용 |
|---|---|
| 발송한 날 | 운송장 번호와 예상 도착일 |
| 도착 예정일 +2일 | 받았는지 묻는 한 줄 |
| 게시 주간 한 주 전 | 필요한 것이 있는지 한 줄 |
| 게시 다음 날 | 인사와 원본 파일 요청 |
네 번이면 충분합니다. 이보다 자주 보내면 답장 자체가 일이 되고, 이보다 뜸하면 일정이 어디쯤인지 서로 모르게 됩니다. 네 번 모두 문장 두 줄을 넘기지 않습니다.
일정이 밀리면 무엇으로 감당하나요
밀리는 것을 전제로 세 가지를 미리 둡니다.
- 예비 인원 1~2명 — 같은 회차에 함께 연락해 두고 제품은 나중에 부칩니다
- 여유 물량 2~3개 — 배송 중 분실이나 파손이 생겼을 때 바로 다시 부칠 수 있습니다
- 게시 기간을 주 단위로 — 하루가 아니라 한 주를 줍니다
이 셋이 있으면 한 명이 늦어도 회차 전체가 멈추지 않습니다. 예비 인원에게는 처음 연락할 때 발송 시점이 2~3주 뒤일 수 있다고 적어 둡니다 — 나중에 갑자기 부탁하는 것보다 훨씬 매끄럽게 이어집니다.
어디까지 왔는지 세는 자리도 하나 둡니다. 사람마다 발송일 · 도착일 · 게시일 세 칸이면 충분하고, 성과 숫자는 여기에 넣지 않습니다. 세 칸이 채워지는 속도만 봐도 이번 회차가 8주로 끝날지 10주가 될지 4주째에 보이고, 그때 다음 회차 발송일을 조정하면 됩니다.
오늘 할 일
달력에서 콘텐츠가 올라왔으면 하는 주를 하나 고르십시오. 거기서 6주를 거꾸로 세어 발송일에, 8주를 거꾸로 세어 첫 연락일에 표시합니다. 첫 연락일이 이번 주보다 앞서 있으면 게시 주간을 한 주씩 뒤로 미뤄 두 날짜가 모두 앞으로 오게 맞춥니다. 30분이면 끝나고 이 한 번으로 이후 일정이 전부 정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