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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M ODM 차이, 브랜드 첫 제품 제조 방식 고르기

OEM은 브랜드 설계를 제조사가 만들고, ODM은 제조사의 처방에 브랜드 상표를 붙입니다. 세 방식 비교표, 첫 제품에 맞는 쪽을 고르는 순서, 계약서에 적을 일곱 항목을 담았습니다.

OEM ODM 차이, 브랜드 첫 제품 제조 방식 고르기 — 식스원 블로그

OEM ODM 차이는 제품의 설계 · 처방(원료를 섞는 비율을 적은 배합표)을 누가 만드느냐입니다. OEM은 브랜드가 정한 설계대로 제조사가 만들어 브랜드 상표를 붙이는 방식이고, ODM은 제조사가 개발한 설계 · 처방에 브랜드 상표를 붙이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첫 제품의 차별점이 처방 자체에 있으면 OEM, 디자인이나 메시지에 있으면 ODM이 맞습니다.

이 한 줄이 개발 기간 · 최소 주문 수량 · 처방 권리를 줄줄이 정하고, 브랜드 런칭 일정도 여기에 맞춰집니다.

OEM ODM 차이, 각각 무슨 뜻인가요

OEM 뜻을 우리말로 옮기면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입니다. 브랜드가 설계도나 처방을 넘기면 제조사는 그대로 생산을 맡습니다. ODM은 제조자 개발 생산(Original Design Manufacturing)으로, 제조사가 개발해 둔 처방이나 설계를 브랜드가 골라 일부를 조정하고 자기 상표를 붙입니다.

OBM(Original Brand Manufacturing)은 한 걸음 더 나아가, 한 회사가 설계 · 생산 · 브랜드를 모두 가진 경우를 부르는 말입니다. 화장품 OEM · 화장품 ODM처럼 업종 이름을 붙여 부를 때도 뜻은 같습니다.

다만 현장에서는 둘을 묶어 OEM이라고 부르기도 해서, 견적을 받을 때 「처방은 누가 만듭니까」를 따로 물어야 어느 방식인지 분명해집니다. 제조 위탁 계약서에도 이 한 줄이 먼저 들어가야 뒤의 권리 조항이 정해집니다. 한 제조사가 두 방식을 모두 받는 경우도 있으니, 제조사마다 두 방식의 기간과 첫 수량을 함께 물어 나란히 놓고 봅니다.

OEM · ODM · OBM은 무엇으로 비교하나요

세 방식을 다섯 줄로 견주면 이렇습니다. 기간과 수량은 품목과 제조사마다 크게 달라서 숫자 대신 상대적인 크기로 적었습니다.

구분OEMODMOBM
설계 · 처방을 만드는 쪽브랜드제조사한 회사가 모두
개발 기간길다 — 처방 개발과 시험이 먼저짧다 — 있는 처방을 고르고 조정가장 길다 — 공장과 조직까지 갖춤
최소 주문 수량전용 원료 · 부자재를 따로 발주하면 커짐제조사마다 다름 — 두 방식의 최소 수량을 함께 물어 비교자체 생산 계획에 따름
차별화처방 자체로 차이를 냄디자인 · 구성 · 메시지로 차이를 냄전부 직접 정함
권리브랜드가 넘긴 설계는 브랜드 것 — 함께 개발한 부분은 계약서로 정함제조사가 개발한 처방 — 소유와 전용 사용 범위를 계약서에 적음모두 자기 것

ODM은 빨리 시작하는 대신 같은 처방이 다른 브랜드에도 들어갈 수 있고, OEM은 차별화가 분명한 대신 시간과 첫 수량이 큽니다. 어느 쪽이 낫다기보다 제품이 무엇으로 차이를 내는지에 따라 맞는 쪽이 갈립니다. 표의 부자재는 용기 · 뚜껑 · 단상자(제품을 하나씩 담는 종이 상자) · 라벨처럼 내용물 말고 들어가는 재료를 말합니다.

돈이 나가는 시점도 다릅니다. OEM은 처방을 만들고 시험하는 동안 생산 전 비용이 먼저 나가고, ODM은 있는 처방을 쓰므로 그 비용이 작거나 없는 대신 조정할 수 있는 폭이 좁습니다. 첫 발주 금액은 「내용물 단가 × 첫 수량」에 부자재마다 「단가 × 그 부자재의 최소 수량」을 더한 값입니다. 예를 들어 내용물 3,000원 × 1,000개 = 300만 원, 단상자 200원 × 3,000장 = 60만 원이면 첫 발주는 360만 원이고, 팔 수 있는 1,000개로 나누면 개당 3,600원입니다 — 단상자 몫이 200원이 아니라 600원이 됩니다. 숫자는 예시로 가정한 값입니다.

첫 제품은 어느 쪽으로 시작하나요

세 질문에 순서대로 답하고 네 번째 줄에 결론을 적습니다. 앞 질문의 답이 뒤 질문의 범위를 좁힙니다.

  1. 차별점이 처방에 있나 — 「이 성분을 이 비율로 넣은 것」이 제품의 이유라면 OEM 쪽입니다. 「이 대상에게 이 말로 파는 것」이 이유라면 ODM으로 충분합니다. 처방이 차별점인데 처방을 만들 사람이 없다면 제조사에 새 처방 개발을 맡기고, 소유와 전용 기간을 계약서 첫 줄에 적습니다.
  2. 기간과 비용 — 제조사에 처방 개발과 시험에 걸리는 주 수를 물어, 출시까지 남은 주 수 옆에 적습니다. 남은 기간이 더 짧으면 ODM입니다. 기다리는 일이 긴 항목부터 거는 순서는 브랜드 준비 일정에, 개발비 · 시험비처럼 생산 전에 나가는 돈을 넣을 칸은 초기 비용 항목 정리에 있습니다.
  3. 첫 수량 — 첫 수량은 한 주 판매량으로 계산하는 초기 재고 수량으로 먼저 잡습니다. 예를 들어 첫 3개월 판매량보다 최소 주문 수량이 크면, ODM이나 이미 나와 있는 기성 용기처럼 최소 수량이 작은 쪽으로 바꿉니다.
  4. 결론 — 세 답을 한 줄로 적고 고릅니다. 예를 들어 「차별점은 메시지 · 출시까지 12주 · 첫 수량 1,000개 → ODM으로 시작하고, 반응을 본 뒤 두 번째 제품부터 OEM」처럼 적습니다.

세 답이 한쪽으로 모이지 않으면 — 예를 들어 차별점은 처방인데 기간이 모자라면 — 첫 수량 쪽 답을 따릅니다. 첫 제품은 팔리는 속도를 확인하는 자리라, 남는 재고가 적은 쪽으로 시작해야 두 번째 제품에 쓸 돈과 시간이 남습니다.

제조사와 무엇을 문서로 정하나요

방식을 골랐다면 제조 위탁 계약서나 발주서에 일곱 줄을 적습니다. 말로 합의한 내용도 문서에 옮겨 두면 담당자가 바뀌어도 기준이 그대로 이어집니다.

항목문서에 적을 내용적는 예
처방 · 원료 권리처방의 소유 · 다른 브랜드 공급 여부 · 전용 기간「본 처방은 계약일로부터 2년간 다른 브랜드에 공급하지 않는다」
샘플 · 개발비따로 받는지 · 샘플 수정 횟수「샘플 수정 2회까지 개발비에 포함」
최소 주문 수량내용물 · 용기 · 부자재별 최소 수량「내용물 1,000개, 단상자 3,000장」
단가수량 구간별 단가 · 포함 항목(용기 · 충전 · 포장)「1,000개 구간과 3,000개 구간 단가를 따로 표기」
불량 기준불량의 정의 · 검수 방법 · 허용 비율 · 처리「입고 후 7일 안에 검수, 불량분은 재생산」
납기발주 확정일 기준 납기 · 늦어질 때 알리는 시점「발주 확정 후 6주, 납기 2주 전까지 지연 여부 통보」
인증 · 서류시험 성적서 · 인증 · 신고 서류를 누가 준비하는지「안전성 시험 성적서는 제조사가 제공」

적는 예의 숫자는 예시로 가정한 값입니다. 표의 충전은 내용물을 용기에 채우는 공정입니다. 용기나 단상자 같은 부자재는 최소 수량이 내용물과 따로 정해지는 경우가 있어서, 최소 주문 수량 줄을 품목별로 나눠 적어야 첫 발주 금액이 맞게 나옵니다. 최소 주문 수량과 납기 줄은 올리브영 입점 제안서처럼 유통사에 내는 공급 능력 자료에도 그대로 옮겨 씁니다.

불량 허용 비율은 숫자로 합의해 두면 입고하는 날 판단이 빨라집니다. 대량 생산 전에 승인한 샘플을 두 개 남겨 양쪽이 하나씩 보관해 두면, 입고품이 기준과 같은지 나란히 놓고 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ODM 제품을 다른 브랜드도 쓰나요?

쓸 수 있습니다. ODM은 제조사가 개발한 처방을 여러 브랜드에 공급할 수 있는 구조라, 같은 처방이 이름만 바뀌어 다른 곳에서 팔릴 수 있습니다. 차이를 두고 싶다면 향 · 색 · 용기 · 구성을 바꿔 전용으로 조정하거나, 일정 기간 다른 브랜드에 공급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계약서에 적습니다. 독점 조건을 물을 때는 최소 주문 수량과 단가가 함께 달라지는지도 묻습니다.

소량 생산도 되나요?

소량을 받는 제조사도 있습니다. 다만 받는 최소 수량이 제조사마다 달라서, 첫 연락 첫 줄에 희망 첫 수량을 적고 그 수량을 받는지부터 답을 받습니다. 견적은 예를 들어 500개 · 1,000개 · 3,000개처럼 수량 구간을 나눠 요청하면, 적게 시작할 때 개당 원가가 얼마나 오르는지 한 번에 보입니다. 내용물을 적게 만들어도 용기나 단상자의 최소 수량이 더 클 수 있으니 부자재 견적도 함께 받습니다.

제조사에 처음 연락할 때 무엇을 보내나요?

여섯 줄이면 됩니다 — 품목과 용량 · 첫 수량과 그 뒤 예상 수량 · 희망 출시일 · 차별점 한 줄(처방인지 디자인 · 메시지인지) · 참고할 제품 · 화장품이라면 책임판매업을 누가 맡는지. 같은 여섯 줄을 세 곳 이상에 그대로 보내면 돌아온 답을 같은 칸에 놓고 견줄 수 있습니다. 답이 오면 OEM과 ODM 중 어느 방식으로 제안했는지도 함께 적어 둡니다.

인증이나 등록은 누가 하나요?

품목마다 법이 정한 주체가 다릅니다. 화장품이라면 제조하는 쪽은 화장품제조업, 제조업자에게 위탁해 만든 화장품을 유통 · 판매하는 영업은 화장품책임판매업에 해당하고, 책임판매업은 소재지를 관할하는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 등록합니다. 등록하려면 자격을 갖춘 책임판매관리자를 두어야 합니다(법제처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2026년 8월 기준). 다른 품목은 관할 기관 안내에서 신청 주체를 확인한 뒤, 계약서의 인증 · 서류 줄에 누가 무엇을 준비하는지 적어 둡니다.

오늘 할 일

제품의 차별점이 「처방」인지 「디자인 · 메시지」인지 한 줄로 적으십시오. 「이 성분 조합이 없으면 이 제품이 아니다」가 맞으면 처방이고, 「같은 내용물이라도 이 대상에게 이 말로 팔면 된다」가 맞으면 디자인 · 메시지입니다. 이 한 줄이 정해지면 제조사에 보낼 첫 질문이 셋 가운데 하나로 정해집니다 — 「이 처방으로 생산할 수 있습니까」 · 「새 처방을 개발해 전용으로 둘 수 있습니까」 · 「보유한 처방 목록을 받을 수 있습니까」.

만들려는 제품과 예상 첫 수량을 적어 문의로 보내 주시면, 제조 방식과 출시 일정을 함께 정리해 회신드립니다.

이어서 읽기 — 화장품 책임판매업, 브랜드 출시 전 등록하는 순서 · 피규어 제작, 수량별 방식 비교표·삼면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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