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넘겨받았을 때 먼저 모을 것
브랜드를 넘겨받으면 설명 문서보다 원본 파일과 확정된 값을 먼저 모읍니다. 소개 글은 다시 쓰면 되지만 로고 원본과 인쇄에 쓰인 색 값은 되찾아야 합니다. 다섯 묶음 목록, 되찾는 경로, 값이 갈릴 때 기준, 폴더 정리와 2주 순서를 적었습니다.

브랜드를 넘겨받았을 때 먼저 모을 것은 설명 문서가 아니라 원본 파일과 확정된 값입니다. 소개 글은 다시 쓰면 되지만, 로고 원본이나 인쇄에 실제로 쓰인 색 값은 새로 만들 수 없고 되찾아야 합니다. 브랜드 일은 제작처 · 인쇄처 · 촬영처처럼 바깥에 나가 있는 자리가 많아서, 되찾을 곳도 대개 바깥에 있습니다.
먼저 모을 것은 무엇인가요
다섯 묶음입니다. 순서는 「없으면 지금 당장 일이 멈추는 것」부터입니다.
| 묶음 | 여기에 들어가는 것 | 없으면 막히는 일 |
|---|---|---|
| 원본 파일 | 로고 벡터 원본(SVG · AI) · 서체 파일 · 제품 사진 원본 | 간판 · 인쇄물 · 새 화면을 만들 수 없습니다 |
| 확정된 값 | 색 값(CMYK · RGB) · 로고 최소 크기 · 로고 둘레 여백 · 제품 실측 치수 | 만들 때마다 조금씩 달라집니다 |
| 대외 문구 | 한 줄 소개 · 사양 표기 · 주의 문구 · 표기 의무 문장 | 채널마다 다른 말이 올라갑니다 |
| 거래 기록 | 제작처 · 인쇄처 · 최소 발주 수량 · 걸리는 기간 | 재주문 때 조건을 처음부터 다시 잡습니다 |
| 등록한 것 | 상호 · 출원 여부 · 발급받은 문서와 유효 기간 | 표기를 어디까지 쓸 수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
두 번째 줄이 가장 자주 비어 있습니다. 값은 파일이 아니라 사람 머릿속이나 지난 메일 한 줄에 남는 일이 많아서입니다. 이 줄을 채우는 것이 첫 2주의 실제 목표입니다.
다섯 묶음을 한꺼번에 채우려 하면 어느 것도 안 끝납니다. 첫 주에는 묶음마다 「있음 · 일부 있음 · 없음」 세 글자만 적어 두고, 「없음」이 붙은 것부터 되찾기에 들어갑니다.
원본 파일이 없으면 어디서 되찾나요
원본은 만든 곳이나 인쇄한 곳에 남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인쇄에 쓰인 파일은 크게 키워도 깨지지 않는 형태로 넘어가야 해서, 인쇄처에 마지막 인쇄 데이터가 남아 있는 편입니다.
| 되찾을 것 | 남아 있는 곳 | 되찾는 법 |
|---|---|---|
| 로고 벡터 원본 | 제작처 · 인쇄처 · 지난 메일 첨부 | 마지막 인쇄 데이터를 통째로 요청합니다 |
| 서체 | 구매 내역 · 제작처가 쓴 파일 | 구매 내역에서 이름과 쓸 수 있는 범위를 함께 확인합니다 |
| 색 값 | 인쇄물 실물 · 인쇄 데이터 | 실물을 색 견본과 맞춰 가장 가까운 값을 정합니다 |
| 제품 사진 원본 | 촬영을 맡았던 곳 · 촬영 폴더 | 보정 전후를 함께 요청합니다 |
| 제품 실측 치수 | 제품 실물 · 발주서 | 자로 3번 재어 평균을 적고 발주서 값과 맞춰 봅니다 |
화면에 올라간 이미지를 내려받아 쓰는 것은 임시 방편입니다. 화면용은 용량을 줄여 둔 것이라 인쇄하면 가장자리가 뭉개집니다.
요청 메일은 묶어서 한 번에 보냅니다. 떠오를 때마다 따로 보내면 답도 따로 오고 무엇을 받았는지 세기가 어려워집니다. 보낸 곳 · 요청한 것 · 보낸 날짜 세 칸으로 적어 두면 일주일 뒤에 답이 안 온 곳만 다시 챙기면 됩니다.
값이 서로 다르면 무엇을 기준으로 정하나요
모아 놓으면 같은 색이 두세 가지로 나오는 일이 흔합니다. 기준은 하나입니다 — 실제로 만들어져 나간 것이 기준입니다. 순서는 이렇습니다.
- 지금 나와 있는 값을 한자리에 늘어놓고 몇 가지로 갈리는지 셉니다.
- 가장 최근에 인쇄되었거나 양산된 것에 쓰인 값을 기준으로 잡습니다. 화면 캡처보다 실물이 앞섭니다.
- 기준값 한 줄과 「언제 무엇에 쓰인 값인지」 한 줄을 함께 적습니다.
- 나머지 값은 지우지 말고 「예전 값」으로 따로 남깁니다. 지난 인쇄물을 다시 찍을 때 필요합니다.
실측이 서로 다르게 나오는 것도 같은 방법으로 정리합니다. 제품 치수는 재는 자리에 따라 몇 mm씩 달라지므로, 어디를 어떻게 쟀는지를 값 옆에 한 줄 붙여 둡니다 — 「바닥 지름, 손잡이 제외」처럼 적으면 다음 사람이 같은 자리를 잽니다.
이 네 걸음을 색 · 서체 · 로고 크기 · 제품 치수 네 가지에만 적용해도 브랜드 가이드의 뼈대가 섭니다.
파일과 계정을 회사 이름으로 어떻게 정리하나요
폴더는 넷이면 충분합니다. 더 나누면 어디에 넣을지 고민하다 결국 안 넣게 됩니다.
| 폴더 | 여기 넣는 것 | 여기 넣지 않는 것 |
|---|---|---|
| 01_원본 | 벡터 · 서체 · 사진 원본 | 화면용으로 줄인 이미지 |
| 02_확정값 | 색 · 크기 · 여백 · 치수 한 장 | 아직 정하지 않은 후보 |
| 03_대외문구 | 지금 쓰는 문장 그대로 | 초안 · 지난 문구 |
| 04_거래기록 | 제작처 · 발주 조건 · 발급 문서 | 개인 연락처 |
파일 이름은 「용도-버전-날짜」 세 토막이면 충분합니다. 날짜를 20260315처럼 여덟 자리로 적으면 이름순 정렬이 곧 시간순이 됩니다. 이름에 「최종」 「진짜최종」을 붙이지 않는 것이 규칙의 전부입니다.
계정은 사람 이름이 아니라 회사 공용 주소 하나가 소유하고, 담당자는 초대받아 들어갑니다. 이렇게 두면 담당이 바뀔 때 하는 일이 초대와 해제 두 가지로 줄어듭니다.
첫 2주 순서는 어떻게 잡나요
1주차는 모으고, 2주차는 확정합니다. 바깥에 보내는 요청은 답이 며칠 걸리므로 첫 이틀 안에 다 보내 놓고 그동안 다른 일을 합니다.
| 시점 | 하는 일 | 드는 시간 |
|---|---|---|
| 1주차 1~2일 | 다섯 묶음 중 이미 있는 것 골라 폴더에 넣기 | 4시간 |
| 1주차 2일 | 제작처 · 인쇄처 · 촬영처에 원본 요청 한 번에 보내기 | 1시간 |
| 1주차 3~5일 | 실물 실측하고 대외 문구 모으기 | 4시간 |
| 2주차 | 갈리는 값 확정하고 기준 한 장 만들기 | 3시간 |
2주차에 전부 확정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확정한 값과 아직 갈리는 값을 나눠 적어 두면 다음에 무엇을 만들 때 어느 값을 먼저 정해야 하는지가 분명해집니다. 갈리는 값은 다음 인쇄나 다음 발주 때 한 번에 정리됩니다.
오늘 할 일
로고가 인쇄된 실물 하나를 찾아, 그 인쇄를 맡았던 곳에 마지막 인쇄 데이터 원본을 요청하는 메일 한 통을 보내십시오. 제품명과 인쇄 시기만 적으면 됩니다. 30분이면 보내고, 답이 오면 원본 파일 묶음의 절반이 한 번에 채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