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영상 편집, 자동 컷·자막·리사이즈로 줄어드는 일
AI 영상 편집은 편집자가 손으로 하던 자르기 · 자막 · 화면비 변환 같은 반복 작업을 AI 기능이 먼저 해 두는 것이고, 고유명사 · 숫자 · 이야기 흐름은 여전히 사람이 확인합니다. 작업별로 AI에 맡길 곳과 사람이 볼 곳, 편집에 붙이는 여섯 단계, 16:9 원본을 세 규격으로 바꿀 때 잘리는 곳을 표로 봅니다.

AI 영상 편집은 편집자가 손으로 하던 반복 작업 — 말 없는 구간 자르기 · 자동 자막 · 화면비 변환 — 을 AI 기능이 먼저 해 두고, 사람은 고유명사 · 숫자 · 이야기 흐름을 확인하는 방식입니다. 영상을 새로 만들어 내는 생성형 AI 영상과 달리, 찍어 둔 영상을 다듬는 시간을 줄이는 쪽입니다. 말이 많고 긴 영상일수록 줄어드는 시간이 큽니다. 인터뷰 · 강의 · 라이브 다시보기처럼 한 편에서 여러 편을 뽑는 영상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AI 영상 편집이란 무엇인가요
편집 프로그램에 들어간 AI 기능으로 반복 작업을 먼저 처리하는 것입니다. 영상 편집 자동화라고도 부릅니다. 대부분 받아쓰기에서 시작합니다. 영상 속 말을 글로 옮긴 대본이 생기면, 대본에서 문장을 지워 그 구간을 잘라 내고, 같은 대본으로 자막을 만들고, 쉼과 「음 · 어」 같은 군말을 찾아 한 번에 지웁니다.
AI 영상 편집 프로그램마다 이름은 다르지만 하는 일은 비슷합니다. 예를 들어 Adobe Premiere에는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받아쓰기) · 텍스트 기반 편집 · 자동 캡션 · 자동 리프레임 · 음성 향상이 있고, DaVinci Resolve Studio에는 대본과 받아쓴 말을 맞춰 컷을 이어 붙이는 IntelliScript, 세로 · 정사각 화면으로 바꾸는 Smart Reframe, 장면 전환 감지, 목소리만 남기는 Voice Isolation이 있습니다(2026년 9월 기준 공식 안내).
도구를 고를 때는 기능 개수보다 네 가지를 봅니다. 한국어 받아쓰기를 지원하는지, 자막을 SRT 파일로 내보낼 수 있는지, 자동으로 바꾼 화면비를 손으로 고칠 수 있는지, 처리하는 동안 영상이 외부 서버로 올라가는지입니다. 마지막 줄은 출시 전 제품이 나오는 영상에서 먼저 봅니다.
AI가 하는 편집과 사람이 하는 편집은 무엇이 다른가요
작업별로 나눠 보면 AI에 맡길 곳과 사람이 볼 곳이 갈립니다. 오른쪽 칸이 그대로 편집본 검수표가 됩니다.
| 작업 | AI가 되는 정도 | 사람이 확인할 곳 |
|---|---|---|
| 말 없는 구간 자르기 | 소리 크기로 쉼을 찾아 한 번에 자릅니다 | 제품을 보여 주려고 일부러 둔 무음 구간 |
| 군말 · 말실수 지우기 | 받아쓴 대본에서 찾아 지웁니다 | 말끝이 잘려 어색해진 이음새 |
| 자동 자막 | 받아쓰기로 초안을 만듭니다 | 제품명 · 사람 이름 · 숫자 · 단위 · 외래어 |
| 화면비 변환(리사이즈) | 인물과 움직임을 따라 화면을 옮깁니다 | 두 사람이 대화하는 장면 · 화면 양끝의 글자와 로고 |
| 하이라이트 추출 | 긴 영상에서 짧게 쓸 구간 후보를 고릅니다 | 앞뒤가 잘려 뜻이 달라지는 구간 |
| 잡음 정리 | 말소리를 남기고 주변 소리를 줄입니다 | 목소리가 뭉개지거나 기계음처럼 들리는지 |
| 색 | 장면별로 밝기 · 색을 자동으로 맞춥니다 | 제품 고유색 · 컷 사이 톤 |
| 이야기 흐름 | 대본이 있으면 그 순서로 초벌을 잇습니다 | 무엇을 먼저 보여 줄지 — 사람이 정합니다 |
AI 컷 편집과 AI 자막은 초안을 만드는 데까지 빠르고, 그 초안을 믿어도 되는지는 오른쪽 칸에서 갈립니다. 이런 편집 보조는 장면을 새로 만든 것이 아니어서, 유튜브는 자막 제작 · 제작 보조를 AI 사용을 공개하지 않아도 되는 예로 둡니다(2026년 9월 기준).
편집에는 어떤 순서로 붙이나요
여섯 단계입니다. 자막을 먼저 고쳐 두면 자를 곳을 정확한 대본에서 찾고, 자막도 같은 대본에서 나옵니다.
- 원본 정리 — 카메라별 · 마이크별 파일을 한 폴더에 모으고, 말소리가 가장 깨끗한 트랙을 정합니다. 받아쓰기는 그 트랙으로 돌립니다. 소리가 뭉개진 트랙으로 돌리면 뒤 단계의 교정이 늘어납니다.
- 자동 자막 생성 — 언어를 한국어로 지정하고 받아쓰기를 돌립니다. 대본이 따로 있으면 대본 파일도 준비해 둡니다.
- 자막 교정 — 고유명사 · 숫자 · 단위부터 고칩니다. 자주 틀리는 낱말은 찾아 바꾸기로 한 번에 고치고, 한 줄 글자 수와 띄우는 시간은 SRT 자막 규격에 맞춥니다.
- 말 없는 구간 · 실수 구간 자르기 — 쉼 · 군말 · 말실수 반복을 한 번에 지운 뒤, 처음부터 들으며 되살릴 곳을 표시합니다. 한 번에 지우는 기능은 일부러 둔 쉼까지 지웁니다.
- 화면비별 자동 변환 뒤 자리 조정 — 16:9 편집본을 세로 · 정사각으로 자동 변환하고, 인물이 잘린 구간은 손으로 화면 위치를 옮깁니다. 자막 · 로고 · 이름 자막은 비율마다 새로 얹습니다.
- 최종 확인 — 소리를 끄고 한 번(자막만으로 뜻이 전해지는지), 소리를 켜고 한 번(이음새가 튀는지), 휴대폰에서 한 번 봅니다. 고칠 곳은 시간 · 지금 · 이렇게 세 칸으로 적어 넘깁니다.
라이브 방송 다시보기에서 짧은 영상을 뽑을 때도 순서는 같습니다. 다만 1단계 앞에 쓸 구간의 시각을 먼저 적어 둡니다 — 60분 방송 전체를 받아쓰기보다 고른 구간만 돌리는 편이 빠릅니다. 구간 고르는 법은 라이브 방송을 짧은 영상으로 다시 쓰는 법에 있습니다.
한 편을 세 규격으로 바꾸면 어디가 잘리나요
1920 × 1080 가로(16:9) 인터뷰 편집본을 세 규격으로 바꾸는 경우를 가정한 예시입니다. 세로 1,080픽셀은 그대로 두고 가로만 잘라 낸다고 보고 계산했습니다.
| 바꿀 비율 | 원본에서 남는 가로 폭 | 잘리기 쉬운 것 | 자막 위치 | 로고 위치 |
|---|---|---|---|---|
| 9:16 세로 | 약 608px(원본의 약 32%) | 옆에 앉은 두 번째 인물 · 양끝 자막 | 아래에서 3분의 1 지점, 가운데 | 위쪽 가운데 |
| 4:5 세로 | 864px(원본의 45%) | 인물 옆 소품 · 화면 끝 글자 | 아래에서 10~15% 위, 가운데 | 위쪽 모서리 안쪽 |
| 1:1 정사각 | 1,080px(원본의 약 56%) | 화면 양끝 글자 · 이름 자막 끝부분 | 아래에서 10~15% 위, 가운데 | 위쪽 모서리 안쪽 |
9:16은 원본 폭의 3분의 1 정도만 남습니다. 남은 608픽셀을 1,080픽셀 폭으로 늘려 내보내는 셈이라 화질도 한 단계 떨어집니다. 세로 영상이 주력이라면 처음부터 세로로 찍는 편이 낫고, 세로 소재는 아래쪽 15~20%에 자막 · 로고를 두지 않습니다 — 기준은 광고 영상 규격과 같습니다.
AI 리사이즈는 인물과 움직임을 따라가게 만들어져 있어, 화면 양끝에 고정된 글자와 로고는 따라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막 · 로고 · 이름 자막을 구워 넣지 않은 편집본으로 변환하고, 비율마다 새로 얹습니다. 자막을 SRT 파일로 따로 두면 비율마다 위치만 옮기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자동 자막은 얼마나 고쳐야 하나요?
비율로 정하지 않고, 전부 한 번은 읽는다는 전제에서 먼저 볼 곳을 정합니다. 제품명 · 사람 이름 · 숫자 · 단위 · 외래어, 그리고 두 사람이 겹쳐 말한 구간입니다. 이 다섯 자리는 한 글자만 틀려도 뜻이 달라지는 곳입니다.
AI 자동 자막에서 틀린 낱말을 첫 편에서 모아 고유명사 목록을 만들어 두면, 다음 편부터는 찾아 바꾸기로 한 번에 고칩니다. 교정 시간을 가늠하려면 1분 구간에서 틀린 낱말 수를 세어 전체 길이에 곱합니다. 예를 들어 1분에 4개가 틀렸다면 20분 영상은 80개 안팎을 고친다고 잡습니다(가정한 값).
인터뷰 영상도 AI로 자를 수 있나요?
쉼 · 군말 · 같은 말을 되풀이한 구간은 AI로 자르고, 어느 답을 남길지는 사람이 정합니다. AI는 소리와 글자로 자를 곳을 찾을 뿐, 어느 대답이 이 영상의 요점인지는 고르지 못합니다.
자른 뒤에는 이음새마다 앞뒤 한 문장씩 이어 들어 봅니다. 한 번에 지우는 기능이 문장 끝을 함께 잘라 「효과가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가 「효과가 없다」로 들리는 식의 실수가 생길 수 있습니다. 광고에 쓸 인터뷰라면 쓰기로 한 구간을 출연자에게 보여 주고 확인받는 순서까지 편집 일정에 넣습니다.
편집 원본(프로젝트 파일)도 받아 둬야 하나요?
받아 둡니다. 프로젝트 파일 · 받아쓰기 대본 · 자막 파일(SRT) · 자막 없는 완성본 · 쓴 음악과 서체 목록을 한 폴더로 받습니다. 자르고 남은 구간, 자동 자막, 화면비별 위치 값이 프로젝트 파일 안에 남아 있어 한 줄을 고칠 때 처음부터 다시 하지 않습니다.
프로젝트 파일은 만든 프로그램에서만 열립니다. 그래서 자막은 SRT로, 화면비별 결과는 각각 완성 파일로 따로 받아 두면 프로그램이 달라도 이어서 씁니다. 배경음악을 AI로 만들었다면 도구 · 요금제 · 만든 날짜를 음악 목록에 함께 적습니다.
오늘 할 일
지난 영상 한 편을 골라 자동 자막을 돌린 뒤, 처음 5분 구간에서 틀린 낱말을 세어 보십시오. 틀린 낱말 가운데 제품명 · 사람 이름 · 외래어를 따로 모으면 그것이 첫 고유명사 목록입니다. 다음 편부터는 이 목록으로 찾아 바꾸기부터 돌립니다.
편집할 영상 종류와 한 달 편수를 적어 문의로 보내 주시면, AI로 줄일 작업과 편집 범위를 정리해 회신드립니다.
이어서 읽기 — 숏폼 편집, 가로 광고 영상을 세로 여러 편으로 · 브루 사용법, 자막 편집 7단계와 크레딧 계산표 · 동영상 자르기, 무료 도구 4가지와 무손실 순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