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편집본 수정 요청 쓰는 법과 예시
수정 요청은 시간·지금 상태·원하는 것 세 칸으로 씁니다. 시간 표기 방식, 「느낌이 안 산다」를 옮길 수 있는 문장으로 바꾸는 표, 1차·2차·3차에 각각 무엇을 보는지, 편집으로 못 고치는 것을 만났을 때의 세 가지 방법을 담았습니다.

수정 요청은 세 칸으로 씁니다 — 시간 · 지금 상태 · 원하는 것. 한 줄에 요청 하나만 담고, 시간은 분:초로 적습니다. 이 형식이면 열 줄짜리 요청도 오해 없이 한 번에 반영됩니다.
수정 요청은 어떤 형식으로 쓰나요
메신저에 길게 풀어 쓴 문단은 받는 쪽에서 다시 표로 옮겨 적어야 합니다. 처음부터 표로 주면 그 시간이 그대로 절약됩니다.
| 시간 | 지금 | 이렇게 바꿉니다 |
|---|---|---|
| 00:03 | 로고가 0.5초만 보입니다 | 1.5초로 늘려 주세요 |
| 00:41~01:05 | 작업 장면이 24초입니다 | 12초로 줄여 주세요 |
| 01:12 | 자막이 흰색입니다 | 검은색으로, 한 단계 크게 |
| 02:30 | 끝나고 바로 검은 화면입니다 | 로고와 연락처를 3초 넣어 주세요 |
칸이 세 개인 이유는 「지금」 칸이 있어야 서로 같은 장면을 보고 있는지 확인되기 때문입니다. 시간만 적으면 1초 차이로 다른 장면을 가리키는 일이 생깁니다.
시간은 어떻게 적나요
분:초 두 자리로 적습니다. 01:24 처럼 씁니다. 구간이면 물결로 이어 01:24~01:31 로 적습니다. 프레임 단위까지 적을 필요는 없습니다 — 초 단위면 서로 같은 장면을 찾습니다.
재생하는 화면마다 시간 표시가 조금씩 다르므로, 요청서 맨 위에 어느 파일의 몇 분 몇 초인지 한 줄 적어 둡니다. 예를 들어 「1차본 v1, 전체 길이 02:48 기준」이라고 적으면 됩니다. 파일이 두 개 이상 오간 뒤에는 이 한 줄이 혼선을 없앱니다.
한 줄에는 요청 하나만 담습니다. 「자막 색을 바꾸고 로고도 키워 주세요」는 두 줄로 나눕니다. 한 줄에 둘을 담으면 하나만 반영되고 나머지 하나는 다음 회차로 넘어가는 일이 생깁니다. 줄이 많아지는 것은 문제가 아닙니다 — 스무 줄짜리 표가 다섯 줄짜리 문단보다 빠르게 처리됩니다.
「느낌이 안 산다」는 어떻게 바꿔 적나요
모호한 말은 틀린 말이 아니라 옮길 수 없는 말입니다. 그 느낌을 만든 원인 하나를 찾아 시간과 함께 적으면 요청이 됩니다.
| 이렇게 느꼈다면 | 이렇게 적습니다 |
|---|---|
| 지루합니다 | 00:40~01:10 을 15초로 줄여 주세요 |
| 느낌이 안 삽니다 | 02:05 음악을 지금보다 조용한 곡으로 바꿔 주세요 |
| 글씨가 안 읽힙니다 | 01:12 자막을 검은색으로, 한 단계 크게 |
| 앞부분이 약합니다 | 00:00~00:08 도입부를 03:20 장면으로 바꿔 주세요 |
| 전체 톤이 무겁습니다 | 화면을 지금보다 밝게 — 기준은 00:55 장면 |
「~해 주세요」로 끝나는 문장이 안 만들어지면 아직 요청이 아니라 감상입니다. 그럴 때는 마음에 드는 다른 영상의 주소와 「몇 분 몇 초의 어떤 점」을 함께 적습니다. 설명보다 장면 하나가 빠릅니다.
수정 요청은 몇 번에 나눠 보내나요
영상 제작 일정에서 수정은 보통 세 번으로 잡혀 있습니다. 회차마다 보는 것을 정해 두면 앞 회차에서 끝난 것을 다시 열지 않게 됩니다.
| 회차 | 보는 것 | 이번엔 안 보는 것 | 회신까지 |
|---|---|---|---|
| 1차 | 구성 · 장면 순서 · 전체 길이 | 자막 오타 · 색 | 2~3일 |
| 2차 | 자막 · 음악 · 색 · 그래픽 | 구성 변경 | 1~2일 |
| 3차 | 오타 · 로고 · 끝 화면 | 새 요청 | 1일 |
1차에서 자막 오타를 적으면 그 자막이 통째로 사라질 수 있어 두 번 일하게 됩니다. 순서가 정해진 다음에 글자를 봅니다. 회차마다 「이번엔 안 보는 것」을 표에 함께 적어 보내면, 받는 쪽도 어느 단계까지 손댈지 알고 작업합니다.
회사 안 의견은 어떻게 모으나요
편집본은 대체로 3~5명이 봅니다. 각자 메신저로 따로 보내면 같은 장면에 다른 요청이 붙어 어느 쪽을 따를지 정해지지 않습니다. 한 사람이 모아 한 장으로 만드는 순서가 가장 빠릅니다.
- 1일차 — 편집본 주소와 빈 표를 같은 메일에 넣어 보냅니다. 회신 기한을 날짜로 적습니다
- 2일차 — 각자 시간 · 지금 · 이렇게 세 칸을 채워 회신합니다
- 3일차 오전 — 모으는 사람이 시간 순으로 정렬하고 겹치는 줄은 하나로 합칩니다
- 3일차 오후 — 서로 어긋나는 줄만 결정하는 사람에게 물어 한 줄로 만든 뒤 보냅니다
기한을 날짜로 적는 이유는 편집 일정이 회신을 기다리는 동안 그대로 밀리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 중」이라고 적으면 대체로 금요일 저녁에 들어오고, 그러면 다음 주 일정이 하루 밀립니다.
편집으로 못 고치는 것은 무엇인가요
안 찍은 장면은 편집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촬영과 편집이 나뉜 일이라 생기는 일이고, 만났을 때 쓰는 방법은 세 가지입니다.
| 방법 | 언제 씁니다 | 걸리는 시간 |
|---|---|---|
| 있는 컷 재배치 | 비슷한 장면이 다른 구간에 있을 때 | 1~2일 |
| 자막 · 그래픽으로 대체 | 숫자 · 이름 · 설명을 보여 줄 때 | 1~2일 |
| 추가 촬영 | 위 두 가지로 안 될 때 | 일정 조율 포함 1~2주 |
먼저 자막과 그래픽으로 되는지 봅니다. 제품 사양이나 연혁처럼 정보를 전하는 장면은 대부분 화면 글자로 해결됩니다. 추가 촬영으로 가야 한다면 그 한 컷만 따로 잡지 말고, 다음 영상에 필요할 컷을 함께 적어 하루에 묶습니다.
오늘 할 일
받은 1차 편집본을 중간에 멈추지 말고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 보십시오. 그다음 표를 열어 시간 · 지금 · 이렇게 세 칸으로 열 줄을 채웁니다. 열 줄이 안 나오면 그 편집본은 대체로 괜찮은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