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도슨트, 해설 원고 7칸 양식과 화면 배치표
AI 도슨트를 원고를 읽는 가상 해설사 방식으로 정리했습니다. 작품 앞 1분 해설 원고 7칸 양식과 예시, 휴대폰 · 키오스크 · 벽 화면 배치표, 가상 해설사 만드는 5단계, 다국어 운영표, AI 표시 · 접근성 · 작품 이미지 확인을 담았습니다.

AI 도슨트는 화면 속 가상 해설사가 미리 쓴 원고를 여러 언어로 되풀이해 해설하는 방식입니다. 해설 내용이 원고로 정해져 있으니 작품 · 전시물마다 1~2분 원고를 먼저 쓰고, 휴대폰(QR) · 키오스크 · 벽 화면 가운데 어디서 보여 줄지 정하면 제작 범위가 나옵니다. 가상 해설사의 얼굴과 목소리는 실존 인물을 닮지 않게 새로 만들고, 화면과 안내판에 AI로 만든 해설사라는 사실을 적어 둡니다.
AI 도슨트 — 어떤 서비스인가요
국립국어원 우리말샘은 도슨트를 미술관이나 박물관 따위에서 관람객에게 전시와 관련한 설명을 해 주는 사람으로 풀이합니다. AI 도슨트는 이 역할을 화면 속 가상 진행자가 맡는 방식이고, 운영 형태는 둘로 나뉩니다.
- 원고형 — 학예 담당이 확정한 원고를 가상 해설사가 읽는 영상입니다. 내용이 고정돼 검수가 한 번에 끝나며, 이 글은 이 방식을 다룹니다.
- 대화형 — 관람객 질문에 AI가 답합니다. 답이 그때그때 만들어져 틀린 설명이 나올 수 있으므로, 답변 범위를 도록 · 원고 자료로 묶고 개막 전에 예상 질문으로 시험합니다.
음성만 나오는 오디오 가이드와 다른 점은 화면입니다. 해설사의 얼굴 · 자막 · 수어 화면을 함께 보여 줄 수 있는 대신, 관람객이 작품 대신 화면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작품 바로 앞 해설은 1분 안으로 짧게, 전시실 입구 · 휴게 공간 화면은 2~3분으로 길게 나눕니다.
해설 원고는 몇 분으로 쓰나요
작품 앞은 1분, 전시실 도입은 2분, 전시 전체 소개는 3분 안팎으로 잡습니다(예시로 가정한 길이). 말하는 속도를 1분에 300자 안팎으로 잡으면 1분 원고는 300자 정도입니다(예시로 가정한 값). 원고는 일곱 칸 양식으로 쓰고, 아래 예시는 가상의 회화 한 점을 가정했습니다.
| 칸 | 적는 것 | 예시 |
|---|---|---|
| ① 작품 정보 | 작가 · 제목 · 연도 · 재료 — 소장처 자료 그대로 | 가상의 작가 A, "푸른 창문", 1962년, 캔버스에 유채 |
| ② 핵심 한 줄 | 이 작품에서 기억할 한 가지 | 같은 창문을 열두 번 그린 연작의 마지막 그림입니다. |
| ③ 이야기 | 제작 배경 2~3문장 | 작가는 새로 옮긴 집의 창문을 한 해 동안 계절마다 그렸습니다… |
| ④ 보는 법 | 화면에서 작품으로 눈을 돌리게 하는 문장 | 지금 그림의 왼쪽 아래, 창틀에 걸린 붉은 천을 보십시오. |
| ⑤ 질문 | 관람객에게 남기는 질문 하나 | 여러분의 창문 밖에는 오늘 무엇이 보이나요? |
| ⑥ 길이 | 글자 수와 소리 내어 읽은 시간 | 290자 · 58초 |
| ⑦ 출처 | 근거 자료와 확인한 사람 | 도록 24쪽, 학예 담당 확인 날짜 |
④ 보는 법 칸이 전시 해설과 일반 영상 대본의 차이입니다. 해설사가 "보십시오"라고 말한 뒤 2~3초 말을 멈추게 원고에 쉼 표시를 넣어 두면, 관람객이 화면에서 작품으로 눈을 옮길 시간이 생깁니다.
AI 도슨트 키오스크와 앱은 무엇이 다른가요
같은 원고라도 보여 주는 화면에 따라 해설사의 크기 · 자막 · 소리가 달라집니다. 아래 길이는 예시로 가정한 값입니다.
| 항목 | 휴대폰(QR · 앱) | 키오스크 | 벽 화면 |
|---|---|---|---|
| 보는 거리 | 손에 든 거리, 한 사람 | 한 걸음 앞, 한두 사람 | 여러 걸음 뒤, 여러 사람 |
| 해설사 크기 | 화면 아래쪽에 작게, 작품 사진을 크게 | 상반신, 화면 절반 안팎 | 상반신 또는 전신, 작품 이미지와 나란히 |
| 자막 | 기본으로 켜 두고 글자 크기 조절 | 화면 아래 두 줄 | 멀리서 읽히게 크게 한 줄 |
| 소리 | 이어폰 | 낮은 음량 또는 수화기 | 전시실 전체에 들림 — 다른 해설 화면과 거리를 둠 |
| 언어 고르기 | 첫 화면 또는 휴대폰 언어 설정 | 첫 화면 언어 단추 | 언어별로 번갈아 재생하거나 자막만 여러 언어 |
| 한 편 길이 | 1~2분 | 1분 안팎 | 2~3분 반복 재생 |
| 원고를 고칠 때 | 서버의 파일만 교체 | 기기마다 파일 갱신 | 재생 파일 교체 |
휴대폰 방식은 앱 설치 없이 QR로 웹페이지를 여는 방식으로도 만들 수 있어 관람객이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습니다. 키오스크와 벽 화면은 기기 · 설치 비용이 따로 들어, 전시가 끝난 뒤 다음 전시에 옮겨 쓸 수 있는지도 처음에 함께 정합니다.
가상 해설사를 어떤 순서로 만드나요
- 얼굴 — 전시 성격에 맞는 인물을 시안 여러 개로 만들어 고릅니다. 고른 시안이 실존 인물 · 유명인을 닮지 않았는지 이미지 검색으로 확인합니다. 닮음을 확인하는 순서는 AI 모델 초상권, 실존 인물과 닮았을 때 할 일에 있습니다.
- 목소리 — 합성 목소리를 고르거나 성우 녹음을 바탕으로 만듭니다. 실존 인물의 목소리를 흉내 내지 않고, 성우 목소리를 쓰면 쓰는 범위와 기간을 계약에 적습니다.
- 의상 · 배경 — 의상은 전시 색에 맞추고, 배경은 단색으로 만들어 화면마다 따로 합성합니다. 같은 해설사를 여러 화면에 쓰려면 배경을 빼 두는 편이 편합니다.
- 시험 편 1편 — 작품 하나로 1분짜리를 먼저 만들어 입 모양 · 발음 · 자막 시점을 확인합니다. 작가 이름 · 지명 같은 고유명사의 발음은 목록으로 따로 만들어 둡니다.
- 전 편 제작과 검수 — 학예 담당이 내용을, 전시 담당이 화면 · 소리를 확인합니다.
가상 발표자를 만드는 도구 선택과 어색한 장면을 줄이는 법은 AI 강사, 가상 발표자로 교육 영상 만드는 순서와 같습니다. 가상 해설사 역시 한 번 정한 얼굴 · 목소리 · 의상을 전 편에 똑같이 써야 관람객이 같은 안내자로 받아들입니다.
AI 도슨트 투어는 다국어로 어떻게 운영하나요
번역은 원고가 확정된 뒤 시작하고, 언어마다 원어민 검수자를 둡니다. AI 번역 · 합성 음성은 빠르지만 작가 이름 · 미술 용어 · 문화적 표현을 틀리게 옮길 수 있어 검수 없이 내보내지 않습니다. 고치는 순서는 예시로 정한 규칙입니다.
| 언어 | 원고 | 음성 · 화면 | 검수자 | 고칠 때 |
|---|---|---|---|---|
| 한국어 | 원본(학예 담당 확정) | 합성 음성 · 자막 기본 켬 | 학예 담당 | 원본을 먼저 고치고 날짜 기록 |
| 영어 | 번역 → 원어민 검수 | 합성 음성 · 자막 | 영어 원어민 검수자 | 한국어 수정 뒤 1주 안 반영 |
| 중국어(간체) · 일본어 | 같은 방식 | 합성 음성 · 자막 | 언어별 원어민 검수자 | 같은 방식 |
| 한국수어 | 수어 통역사가 촬영한 영상 | 한국어 자막 함께 | 농인 검수자 또는 수어 통역사 | 해당 편을 다시 촬영 |
언어마다 길이가 달라집니다. 한국어 1분 원고를 다른 언어로 옮기면 읽는 시간이 늘거나 줄어, 화면 전환 시점을 언어별로 다시 맞춥니다. 자막을 먼저 만들고 음성을 맞추는 순서는 영상 자막과 번역, 대본부터 하는 순서에 정리했습니다.
표시 문구와 접근성은 어떻게 챙기나요
AI 표시 — 인공지능기본법 제31조는 생성형 AI를 이용한 제품 · 서비스라는 사실을 이용자에게 미리 알리고(제1항), 실제와 구분하기 어려운 가상의 음향 · 이미지 · 영상은 AI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알 수 있게 하라고 정합니다(제3항). 시행령 제23조는 알리는 방법으로 제품 ·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소에 알아보기 쉽게 게시하는 방법을 들고, 주된 이용자의 나이 · 신체적 조건 등을 고려하라고 합니다. 서비스 이름이나 화면 문구로 AI 활용이 명백한 경우 등은 일부를 적용하지 않을 수 있다는 예외도 둡니다. 전시 기관과 제작 쪽 가운데 누가 의무를 지는지, 예외에 드는지는 전문가 확인으로 두고, 실무에서는 해설 화면 구석에 "AI로 만든 가상 해설사입니다"를 늘 띄우고 전시 안내판에 한 줄을 더합니다.
접근성 —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제15조는 문화 · 예술사업자가 제공할 정당한 편의로 점자안내책자 · 보청기 같은 장비와 문화 · 예술활동 관련 정보 제공 등을 들고, 적용 범위는 별표에서 단계적으로 정합니다. 국제 웹 접근성 지침 WCAG 2.2는 녹화 영상에 자막(A 등급), 화면 해설(AA 등급), 수어 통역(AAA 등급)을 성공 기준으로 둡니다. AI 도슨트는 자막을 기본으로 켜고, 수어 해설판과 원고 글 페이지(화면 낭독 프로그램용)를 함께 두면 같은 원고로 세 가지를 채울 수 있습니다.
작품 이미지 — 저작권법 제35조 제3항은 미술저작물 등을 전시하는 쪽이 해설 · 소개를 위한 목록 형태의 책자에 작품을 복제해 배포할 수 있다고 정합니다. 조문이 책자를 말하고 있어, 앱 · 화면에 작품 이미지를 띄우는 일은 소장처 · 저작권자에게 사용 범위를 확인하고, 해석은 전문가 확인을 받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AI 도슨트와 오디오 가이드는 무엇이 다른가요?
오디오 가이드는 소리만 나오고, AI 도슨트는 가상 해설사의 얼굴 · 자막 · 수어 화면을 함께 보여 줍니다. 화면이 있어 청각장애 관람객과 외국어 관람객에게 자막을 줄 수 있는 대신, 관람객의 눈이 작품에서 화면으로 옮겨 갑니다. 작품 바로 앞은 짧은 해설로, 입구 · 휴게 공간은 화면 해설로 나누면 두 방식의 장점을 함께 씁니다.
관람객 질문에 답하는 AI 도슨트도 만들 수 있나요?
만들 수 있지만 원고형보다 검수할 것이 많습니다. 답변 근거를 도록 · 원고 · 전시 안내문으로 묶고, 그 밖의 질문은 안내 데스크로 안내하게 정합니다. 개막 전에 예상 질문 목록으로 시험해 틀린 답을 고치고, 화면에 "AI가 답하는 안내입니다"를 적어 둡니다.
해설사를 실제 직원 얼굴로 만들어도 되나요?
AI로 본뜨지 않습니다. AI 도슨트의 해설사 얼굴은 실존 인물을 닮지 않은 가상 인물로 만들고, 목소리도 실존 인물을 흉내 내지 않습니다. 직원이나 학예 담당이 직접 해설해야 하는 전시라면 그 사람을 촬영한 영상으로 따로 만들고, 쓰는 기간 · 장소 · 퇴사 뒤 처리를 동의서에 적어 둡니다.
원고를 고치면 영상을 다시 만들어야 하나요?
고친 작품의 편만 다시 만듭니다. 원고형은 원고를 바꿔 해당 편을 다시 생성하면 되고, 그 언어의 자막 · 번역 · 수어판도 함께 바꿉니다. 원고 파일 이름에 고친 날짜를 붙이고, 화면에서 재생하는 파일과 같은 날짜인지 확인합니다.
오늘 할 일
전시물 한 점을 골라 원고 일곱 칸을 채우고, 소리 내어 읽어 1분 안에 끝나는지 재 보십시오. 1분을 넘으면 ③ 이야기 칸부터 줄입니다.
이어서 읽기 — 디지털 휴먼, 3D·영상형·이미지형 비교와 비용 · AI 사회자, 식순 대본 양식과 현장 진행 나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