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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제작 견적 비교하는 법, 조건부터 맞춥니다

여러 곳에서 받은 홈페이지 제작 견적을 금액만 놓고 보면 판단이 어긋납니다. 조건을 같은 줄에 맞추는 요청서 아홉 줄과, 받은 견적을 한 장에 옮겨 화면당 금액까지 세는 비교표를 정리했습니다.

홈페이지 제작 견적 비교하는 법, 조건부터 맞춥니다 — 식스원 블로그

홈페이지 제작 견적을 여러 곳에서 받아 두고 금액만 나란히 놓으면 판단이 어긋납니다. 금액보다 먼저 맞출 것은 조건입니다 — 화면 수 · 만들 기능 · 원고와 사진을 누가 준비하는지. 이 세 줄이 서로 다르면 돌아온 금액 차이는 대부분 조건 차이입니다. 홈페이지 제작을 의뢰하기 전에 조건을 같은 줄에 맞추는 요청서와, 받은 견적을 한 장에 옮겨 적는 표를 아래에 두었습니다.

홈페이지 제작 견적은 왜 업체마다 다르게 오나요

같은 설명을 듣고도 금액이 갈리는 이유는 각자 머릿속에 그린 범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회사 소개 홈페이지」라는 한 줄에는 화면 6개짜리도 들어가고 20개짜리도 들어갑니다. 관리자 화면에서 글을 직접 올릴 수 있게 하느냐 아니냐도 이 한 줄에는 드러나지 않습니다.

범위를 크게 벌리는 것은 셋입니다. 화면 수, 관리자 화면의 유무, 원고와 사진을 누가 준비하는지. 앞의 둘을 세는 방식은 화면 수로 비용을 세는 법에 적어 두었습니다. 세 번째는 견적서에 잘 적히지 않아 오픈 직전에 문제가 됩니다. 원고 작성이 업체 몫인지 회사 몫인지는 요청서에 한 줄로 못 박아 두십시오.

견적 요청서에 맞출 아홉 줄

아래 아홉 줄을 그대로 복사해 여러 곳에 같이 보내면 돌아온 금액이 같은 축 위에 놓입니다. A4 한 장이면 충분하고, 10분이면 씁니다.

줄적는 내용비우면 생기는 일
화면 목록만들 화면을 이름으로 나열 — 홈 · 회사소개 · 서비스 · 문의 등업체마다 다른 수를 가정해 금액이 벌어집니다
관리자 화면어느 화면의 글·사진을 직접 고칠지오픈 뒤 수정마다 요청을 넣게 됩니다
원고회사가 주는지, 업체가 쓰는지오픈 직전에 원고가 없어 일정이 밀립니다
사진보유분이 있는지, 촬영이나 구매가 필요한지이미지 비용이 뒤늦게 추가됩니다
언어한국어만인지, 외국어를 더하는지번역과 화면 복제가 통째로 빠집니다
기능문의 폼 · 게시판 · 회원 · 결제 중 필요한 것금액을 가장 크게 움직이는 칸이 비게 됩니다
일정오픈 희망일과 그 날짜를 지켜야 하는 이유일정 비용이 붙는지 알 수 없습니다
수정 회차몇 회까지 금액 안에 들어가는지추가 수정이 전부 별도 금액이 됩니다
이관도메인 · 호스팅 · 원본 파일을 누구 명의로 두는지나중에 업체를 바꿀 때 발이 묶입니다

화면 목록을 쓰기 어렵다면 화면별 요청서 양식의 칸을 먼저 채운 뒤 그 목록을 그대로 옮기면 됩니다.

받은 견적을 한 장에 옮겨 적는 법

견적서 원본은 형식이 제각각이라 나란히 보기 어렵습니다. 아래 여덟 칸만 뽑아 한 장에 옮기면 비교가 끝납니다.

비교 칸어디를 보나무엇을 알 수 있나
총액합계 줄예산 안에 드는지
화면 수제작 범위 항목같은 양을 만드는지
화면당 금액총액 ÷ 화면 수총액이 같아도 받는 양이 다른지
수정 회차수정 · 검수 항목추가 금액이 붙기 시작하는 지점
제작 기간일정표오픈일을 지킬 수 있는지
원고·사진 몫제외 항목회사가 따로 써야 할 시간
유지보수오픈 이후 항목매달 · 매년 더 나가는 값
원본과 명의납품 항목업체를 바꿀 수 있는지

화면당 금액 칸이 필요한 이유는 예시 계산으로 설명됩니다. 총액이 같은 두 견적인데 A는 화면 12개, B는 20개를 만든다면 화면 하나에 실린 금액은 B가 0.6배입니다(12 ÷ 20 = 0.6). 총액 칸만 보면 같은 값이지만 받는 양은 다릅니다. 반대로 B의 화면 8개가 같은 틀을 반복하는 목록 화면이라면 그 차이는 작아집니다 — 그래서 화면 목록을 이름까지 받아 두는 것입니다.

금액 밖에서 갈리는 다섯 항목

총액이 비슷할 때 실제 차이를 만드는 것은 아래 다섯 줄입니다. 견적서에 없으면 질문해 답을 받아 적으십시오.

  • 도메인과 호스팅 명의 — 회사 명의인지 업체 명의인지. 자세한 구분은 도메인과 호스팅 준비 순서에 있습니다
  • 원본 파일 — 디자인 원본과 소스를 넘겨받는지
  • 수정의 기준 — 글자를 바꾸는 일과 화면을 새로 만드는 일을 어디서 가르는지
  • 오픈 뒤 기간 — 오류를 고쳐 주는 기간이 며칠까지인지
  • 템플릿인지 맞춤인지 — 판단 기준은 템플릿과 맞춤 제작을 가르는 기준에 적었습니다

다섯 줄 모두 금액이 아니라 권한과 시점의 문제입니다. 계약 전에 문서로 남기면 1년 뒤에 다시 논의하지 않아도 됩니다.

무엇부터 하면 되나

순서는 넷입니다. 첫째, 만들 화면을 이름으로 적어 목록을 만듭니다. 둘째, 위 아홉 줄을 채워 요청서 한 장을 만듭니다. 셋째, 같은 문서를 여러 곳에 보내고 돌아온 견적을 여덟 칸 표로 옮깁니다. 넷째, 화면당 금액과 금액 밖 다섯 항목을 함께 보고 고릅니다. 요청서를 쓰는 데 10분, 표로 옮기는 데 30분이면 됩니다.

화면 목록부터 막힌다면 지금 쓰고 있는 자료를 그대로 들고 오셔도 됩니다. 회사 소개서 한 부와 오픈 희망일만 있으면 화면 목록과 요청서 아홉 줄을 함께 적어 드립니다. 문의에 필요한 내용과 시점을 남겨 주시면 확인해 회신드리겠습니다.

이어서 읽기 — 홈페이지 제작 업체, 포트폴리오와 계약 조건으로 고르기 · 퍼블리싱 뜻, 웹 퍼블리싱이 제작에서 맡는 일 · 홈페이지 견적서 양식, 항목 12줄과 예시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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