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제작 비용, 화면 수로 세는 법
홈페이지 견적은 고유 화면 수 · 기능 단계 · 콘텐츠를 누가 만드나 · 오픈 뒤 운영 네 줄로 정해집니다. 화면 세는 단위와 기능이 한 단계 오를 때 뒤에 생기는 것, 매달 이어지는 항목, 예산이 정해져 있을 때 줄이는 순서를 정리했습니다.

홈페이지 견적은 네 줄로 정해집니다 — 고유 화면 수 · 기능 단계 · 콘텐츠를 누가 만드나 · 오픈 뒤 운영. 같은 회사 홈페이지인데 견적이 크게 갈리는 것도 대개 이 네 줄이 서로 다르게 잡혀 있어서입니다. 네 줄을 먼저 적어 보내면 돌아온 견적서를 같은 자로 나란히 놓을 수 있습니다.
화면은 어떻게 세나요
세는 단위는 주소 수가 아니라 고유 화면입니다 — 디자인을 새로 만들어야 하는 화면입니다. 같은 틀에 내용만 바뀌는 화면은 몇 건이 쌓여도 1개로 셉니다.
| 화면 | 고유 화면 | 실제로 생기는 주소 |
| 홈 | 1개 | 1개 |
| 회사 소개 | 1개 | 1개 |
| 서비스 목록 + 서비스 상세 | 2개 | 서비스 수만큼 |
| 포트폴리오 목록 + 상세 | 2개 | 사례 수만큼 |
| 블로그 목록 + 글 | 2개 | 글 수만큼 |
| 문의 | 1개 | 1개 |
| 정책 문구 | 1개 | 2~3개 |
여기까지 10개, 회사 홈페이지의 기본 크기입니다. 여러 곳에서 견적을 받았다면 총액을 이 숫자로 나눠 화면당 값을 한 줄 적어 둡니다. 값의 차이가 화면 수에서 온 것인지 다른 데서 온 것인지가 그 줄에서 보입니다.
셀 때 자주 빠지는 것이 셋 있습니다 — 찾는 것이 없을 때 뜨는 화면, 주소를 잘못 눌렀을 때 뜨는 화면, 문의를 보낸 뒤 뜨는 화면입니다. 각각 1개로 세면 됩니다. 반대로 휴대폰 화면은 따로 세지 않습니다. 같은 화면이 좁은 폭에서 다르게 놓이는 것이라 화면 수가 아니라 전체 값에 얹히는 항목입니다.
랜딩페이지 한 장은 무엇이 다른가요
고유 화면은 1개인데 값은 홈페이지의 10분의 1이 되지 않습니다. 한 장 안에 구획이 8~10개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 첫 화면 · 무엇을 해결하나 · 어떻게 하나 · 근거 · 사용한 사람의 말 · 자주 묻는 질문 · 신청 폼 · 회사 정보. 화면 하나를 길게 늘이는 것이 아니라 작은 화면 여덟 개를 이어 붙이는 일에 가깝습니다.
여기에 둘이 더 붙습니다. 광고에서 들어오는 자리라 방문 수와 문의 수를 세는 연결이 들어가고, 첫 화면이나 문구를 두 벌 만들어 번갈아 트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벌을 만들 계획이면 처음부터 그렇게 적어 둡니다 — 나중에 한 벌을 더 만드는 것보다 함께 만드는 쪽이 붙는 값이 적습니다.
기능은 어디서부터 값이 달라지나요
단계로 오릅니다. 한 단계 오를 때마다 보이는 화면 뒤에 관리 화면이 하나씩 더 생깁니다. 만드는 쪽에서는 화면 수가 늘어나는 것과 같습니다.
| 단계 | 할 수 있는 일 | 뒤에 생기는 것 |
| 1단계 | 보여 주기만 합니다 | 없음 — 수정은 만든 쪽에 요청 |
| 2단계 | 문의 폼 · 지도 · 언어 전환 | 문의를 받는 곳 · 메일 발송 |
| 3단계 | 관리자에서 글과 사진을 직접 고침 | 화면마다 관리 화면 1개 |
| 4단계 | 회원 가입 · 로그인 | 회원 관리 · 비밀번호 · 개인정보 보관 |
| 5단계 | 주문 · 결제 | 상품 · 주문 · 정산 · 배송 화면 |
기준은 얼마나 자주 고치나입니다. 한 달에 한 번 이하로 고치는 화면은 1단계로 두고 요청해서 바꾸는 편이 쌉니다. 주 1회 이상 새 글이 올라가는 화면만 3단계로 만듭니다. 블로그와 공지 두 곳만 3단계로 두는 구성이 가장 흔하고, 자체몰이 아니라면 4단계 위로 올라갈 일이 거의 없습니다.
여기에 한 가지를 더 봅니다 — 그 화면을 누가 고치나. 고칠 사람이 정해지지 않은 화면을 3단계로 만들면 관리 화면만 늘고 내용은 처음 그대로 남습니다. 담당자 이름을 적을 수 있는 화면만 3단계로 올립니다.
콘텐츠는 누가 만드나요
견적서끼리 가장 자주 어긋나는 줄입니다. 아래 다섯 가지를 우리가 주는지 만들어 받는지에 따라 값이 갈립니다.
| 항목 | 우리가 주는 경우 | 만들어 받는 경우 |
| 문구 | 화면당 A4 1장 | 인터뷰한 뒤 작성 |
| 사진 | 30~50장 | 촬영 또는 구매 |
| 로고 | 원본 파일 | 새로 제작 |
| 아이콘 · 그림 | 없음 | 화면 수만큼 |
| 외국어 | 번역본 | 번역 의뢰 |
문구는 완성된 문장이 아니어도 됩니다. 항목과 사실만 적어 주면 다듬는 값만 붙습니다. 반대로 전부 맡기면 인터뷰와 자료 조사가 들어가 기간과 값이 함께 올라갑니다. 어느 쪽이 낫다기보다 어느 쪽인지를 먼저 정하는 것이 견적을 정확하게 만듭니다.
사진은 있는 것부터 세어 봅니다. 지난 촬영본 · 상세페이지에 쓴 컷 · 제품 컷을 한 폴더에 모으면 절반쯤 채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는 자리만 새로 찍거나 사면 이 줄이 크게 줄어듭니다. 세어 보기 전에 촬영부터 잡으면 이미 있는 컷을 다시 찍게 됩니다.
만든 뒤에 계속 드는 것은 무엇인가요
처음 만드는 값만 보고 정하면 이듬해에 계획에 없던 항목이 생깁니다. 아래를 주기와 함께 적어 둡니다.
| 항목 | 주기 | 비워 두면 |
| 주소(도메인) | 1년 또는 여러 해 | 주소가 만료됩니다 |
| 서버 · 호스팅 | 월 또는 연 | 화면이 열리지 않습니다 |
| 보안 인증서 | 대개 자동 갱신 | 경고 화면이 먼저 뜹니다 |
| 수정 요청 | 건별 또는 월 정액 | 직접 못 고치는 화면이 남습니다 |
| 내용 갱신 | 월 1회 이상 | 최근 소식이 작년에서 멈춥니다 |
수정 요청은 계약할 때 방식을 한 줄로 정해 둡니다. 건별로 할지, 월 몇 건까지 포함할지입니다. 3단계로 만든 화면은 직접 고칠 수 있어 이 줄이 줄어듭니다 — 처음 값과 매달 드는 값을 함께 놓고 보면 어느 화면을 3단계로 둘지가 정해집니다.
예산이 정해져 있으면 무엇부터 줄이나요
순서가 있습니다. 위에서부터 줄입니다.
- 고유 화면 수 — 1차에 5~6개만 열고 나머지는 뒤에 붙입니다
- 기능 단계 — 3단계로 둘 화면을 두 곳으로 줄입니다
- 콘텐츠 범위 — 문구는 직접 쓰고 사진은 있는 것부터 씁니다
- 외국어 — 한국어 화면이 확정된 뒤로 미룹니다
디자인 품질은 이 목록에 넣지 않습니다. 화면 수를 줄이면 값이 줄지만, 화면 하나의 완성도를 줄이면 그 화면을 얼마 뒤에 다시 만듭니다. 5개를 제대로 만들어 열고 한 달 뒤에 5개를 더 붙이는 쪽이 같은 예산으로 더 나은 결과가 됩니다.
오늘 할 일
네 줄을 지금 적으십시오. 고유 화면 몇 개 · 직접 고칠 화면 몇 개 · 문구와 사진을 우리가 주는지 · 오픈 예정 월. 이 네 줄을 그대로 문의에 붙여 보내면 견적이 같은 형태로 돌아옵니다. 20분이면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