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인쇄소 주문 전 점검표 12항목, 견적 요청 양식

인쇄소에 처음 맡기는 담당자를 위해 파일 점검표 12항목(도련 · 안전 여백 · 해상도 · CMYK · 글꼴 윤곽선 등), 온라인 인쇄소와 동네 인쇄소 비교표, 채운 예시가 있는 견적 요청 양식 8칸, 교정 보는 순서와 납품 확인 다섯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인쇄소 주문 전 점검표 12항목, 견적 요청 양식 — 식스원 블로그

인쇄소에 처음 맡길 때는 파일 쪽 점검과 주문 쪽 점검을 한 장으로 끝내 두면 재작업이 줄어듭니다. 파일은 재단 여백(도련) · 안전 여백 · 해상도 · 색 모드 · 글꼴 · 이미지 포함을 먼저 보고, 주문은 수량 · 용지 · 인쇄 도수 · 후가공 · 납기 · 교정 방식을 정해 보냅니다. 아래 12항목 점검표와 8칸 견적 요청 양식을 그대로 옮겨 쓰면 첫 주문에서 오가는 확인 연락이 크게 줄어듭니다. 표의 수치는 흔히 쓰는 기준이고, 주문처의 작업 안내가 있으면 그쪽을 따릅니다.

인쇄소에 맡기기 전 — 파일은 무엇을 확인하나요

인쇄 파일은 화면에서 멀쩡해 보여도 재단 · 색 · 글꼴에서 걸립니다. 도련은 재단할 때 종이가 조금 밀려도 흰 테두리가 남지 않도록 완성 크기 바깥으로 더 그려 두는 여백이고, 안전 여백은 반대로 재단선 안쪽에 비워 두는 띠입니다. 아래 12항목을 위에서부터 한 번씩 확인합니다.

항목흔한 기준(주문처 안내 우선)확인하는 법
1. 재단 여백(도련)완성 크기 사방 3mm 더 — A4(210 × 297mm)면 작업 크기 216 × 303mm배경색 · 사진이 도련 끝까지 닿는지
2. 안전 여백재단선에서 3~5mm 안쪽에 글자 · 로고안내선을 그어 걸치는 요소가 없는지
3. 해상도실제 인쇄 크기에서 300dpi 안팎, 큰 실사 출력은 더 낮게 받는 곳도 있음이미지마다 실제 크기 기준 해상도
4. 색 모드CMYK문서와 이미지가 RGB로 남았는지
5. 검정작은 글자 · 가는 선은 검정 한 가지(K100)글자 색 값에 C · M · Y가 섞였는지
6. 글꼴윤곽선 만들기, 또는 PDF에 글꼴 포함글꼴 목록에 빠진 글꼴이 없는지
7. 이미지 포함연결(링크) 이미지 누락 없음링크 목록에 누락 · 수정 표시가 없는지
8. PDF 저장주문처가 정한 사전 설정, 도련 포함, 재단선 표시 여부저장한 PDF를 다시 열어 도련이 남았는지
9. 접지선 · 칼선접는 선 · 자르는 선은 별도 레이어인쇄될 그림과 섞이지 않았는지
10. 별색 · 후가공 표시별색 · 박 · 부분 코팅 자리는 따로 이름 붙인 판판 이름과 주문서 표기가 같은지
11. 페이지 순서책자 · 리플렛은 면 순서표와 함께쪽 번호 · 면 순서가 순서표와 같은지
12. 파일 이름품목_규격_수량_날짜, 수정본은 새 이름최종 파일 하나만 보내는지

3번 해상도는 실제 크기(mm)와 dpi로 필요한 픽셀을 계산해 확인합니다. 계산법은 인쇄용과 화면용 이미지 차이 글에 있습니다. 별색은 미리 섞어 둔 잉크로 찍는 색이고, 인쇄 도수는 찍는 잉크 색의 수입니다 — 컬러 인쇄는 CMYK 네 가지라 4도, 검정 한 가지면 1도입니다.

해상도와 도련 값은 품목과 주문처마다 다릅니다. 한 실사 출력 주문처는 실제 크기 작업에서 150ppi를 권장하고, 명함은 도련을 사방 1~2mm로 받는 곳도 있습니다. 주문처 작업 안내가 있으면 이 표의 기준 칸을 그 값으로 고쳐 씁니다.

온라인 인쇄소와 동네 인쇄소는 무엇이 다른가요

차이는 값보다 주문 방식과 교정 방식에 있습니다. 규격이 정해진 인쇄물을 반복 주문하면 온라인 인쇄소가, 처음 맡기는 일이나 색 · 후가공이 중요한 일은 상담이 쉬운 가까운 곳이 편합니다.

기준온라인 인쇄소동네 인쇄소
주문 방식웹에서 규격 · 용지 · 수량을 고르고 파일 업로드방문 · 전화 · 메일로 상담한 뒤 주문
가격 확인정해진 상품은 화면에서 바로 계산견적을 받아 확인, 비규격도 상담
교정파일 미리보기로 보는 화면 교정이 중심교정쇄를 직접 보고 확정하기 쉬움
소량 · 비규격상품에 정해진 수량 · 규격 안에서수량 · 크기를 상담으로 맞춤
급한 일정당일 · 익일 출고 상품이 있는 곳도 있음(주문 마감 시각 확인)인쇄 방식과 작업 순서에 따라 상담
잘 맞는 일규격 명함 · 전단 · 스티커 재주문첫 주문, 색이 중요한 인쇄물, 특수 후가공

두 곳을 나눠 쓰는 방법도 있습니다. 첫 주문은 가까운 곳에서 교정쇄로 색을 확정하고, 같은 사양을 재주문할 때는 확정한 사양표를 그대로 옮겨 온라인으로 맡깁니다. 맡기는 곳이 바뀌면 기계와 용지가 달라 색이 조금 달라질 수 있으니, 색이 중요한 인쇄물은 한 곳에서 이어 찍는 편이 안정적입니다.

인쇄 견적은 어떻게 요청하나요

견적은 같은 양식으로 보내야 두 곳을 줄별로 맞춰 볼 수 있습니다. 아래 8칸을 메일 본문에 붙이고 오른쪽 예시 칸만 바꿉니다. 예시는 A 브랜드의 3단 리플렛을 가정했습니다.

칸적는 것채운 예(예시)
1. 품목무엇을 만드는지3단 리플렛, 접지 포함
2. 규격완성 크기, 접는 방식펼친 크기 A4(210 × 297mm), 3단 접지
3. 수량부수, 비교할 수량 두 가지1,000부와 2,000부 각각
4. 용지종류 · 두께, 모르면 추천 요청아트지 150g 안팎, 추천 요청
5. 도수앞뒤 색 수양면 4도(컬러)
6. 후가공코팅 · 박 · 접지 · 오시무광 코팅, 3단 접지
7. 납기받아야 하는 날짜 · 시각11월 3일 오전 도착
8. 배송받는 곳 · 방법사무실 1곳 택배

오시는 두꺼운 종이를 접기 전에 접을 자리에 눌러 주는 선입니다. 박 · 형압 · 부분 코팅처럼 파일을 따로 만드는 후가공은 인쇄 후가공 비교표 글에 정리돼 있습니다.

수량은 두 가지로 받는 것이 요령입니다. 인쇄 방식에 따라 판을 만들고 기계를 맞추는 고정 비용이 있어 수량이 늘수록 장당 단가가 내려갑니다. 예를 들어 1,000부 20만 원, 2,000부 28만 원이면 장당 200원과 140원입니다(예시로 가정한 값). 견적이 오면 파일 형식, 교정 방식(화면 · 실물), 배송비 포함 여부 세 가지를 함께 물어 두면 금액을 같은 조건에서 비교할 수 있습니다.

교정은 어떻게 보나요

교정은 인쇄 전에 결과물을 미리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파일 미리보기로 보는 화면 교정과, 실제 종이에 뽑은 견본(교정쇄)을 보는 실물 교정이 있습니다. 숫자와 잘림은 화면 교정으로 충분하고, 색은 실물 교정으로 확정합니다.

  1. 재단된 모습으로 봅니다 — 미리보기에서 가장자리 글자 · 로고가 잘리지 않았는지 봅니다.
  2. 숫자를 소리 내어 대조합니다 — 전화번호 · 가격 · 날짜 · 주소를 원고와 한 줄씩 맞춥니다.
  3. 접는 인쇄물은 종이로 접어 봅니다 — 사무실 프린터로 뽑아 접으면 면 순서와 접히는 위치가 보입니다.
  4. 색이 중요하면 실물 교정을 요청합니다 — 비용과 일정이 더해지는 대신 종이 위의 색을 보고 정합니다. 화면과 색이 다를 때 보는 순서는 인쇄 색이 화면과 다를 때 글에 있습니다.
  5. 확정은 글로 남깁니다 — "교정 확인, 이대로 인쇄 진행" 한 줄을 메일이나 주문 게시판에 남기면 담당자가 바뀌어도 기록이 이어집니다.

납품 받을 때는 무엇을 확인하나요

받은 날 바로 확인하면 재인쇄 상담이 빨라집니다. 상자를 열어 아래 다섯 가지를 봅니다.

  • 수량 — 묶음 단위(예: 100부씩 띠지)를 세고 묶음 수를 곱합니다.
  • 재단 — 여러 장을 겹쳐 가장자리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았는지 봅니다.
  • 색 — 교정쇄나 지난 인쇄물을 옆에 놓고 같은 빛 아래에서 비교합니다.
  • 접지 · 후가공 — 접히는 방향, 코팅 · 박 위치가 주문서와 같은지 봅니다.
  • 오탈자 — 교정에서 놓친 것이 있으면 다음 인쇄 파일에 바로 고쳐 둡니다.

문제가 보이면 그날 사진을 찍어 주문 번호와 함께 보냅니다. 접수 기한과 처리 방식은 주문처마다 달라 주문할 때 안내를 한 번 읽어 둡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인쇄소에 파일은 어떤 형식으로 보내나요?

PDF로 받는 주문처가 많습니다. 글꼴을 윤곽선으로 바꾸거나 PDF에 포함하고, 도련을 넣은 채 주문처가 정한 사전 설정으로 저장합니다. 일러스트레이터 같은 작업 원본을 함께 요청하는 곳도 있어, 주문 화면의 파일 안내를 먼저 확인합니다.

50장처럼 적은 수량도 맡길 수 있나요?

소량은 판 없이 바로 찍는 디지털 인쇄 상품으로 맡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당 단가는 대량보다 높지만 고정 비용이 작아 적은 수량에는 이쪽이 맞습니다. 같은 파일로 수량만 바꿔 두 방식의 견적을 함께 받아 보면 어느 수량부터 방식을 바꿀지 보입니다.

인쇄소마다 견적이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용지 종류 · 두께, 도수, 후가공, 수량 단위, 교정 · 배송 포함 여부가 곳마다 다르게 잡히기 때문입니다. 위 8칸 양식으로 같은 조건을 보내고, 돌아온 견적을 칸별로 나란히 적으면 금액 차이가 어느 줄에서 나는지 보입니다.

인쇄 일정은 며칠로 잡나요?

파일 확정 → 교정 → 인쇄 → 후가공 → 배송 순서로 셉니다. 예를 들어 교정 1일, 인쇄 2일, 코팅 · 접지 1일, 배송 1일이면 영업일 5일입니다(예시로 가정한 일정). 주문처마다 접수 마감 시각이 있어 그 시각을 넘긴 주문은 다음 날 접수로 셀 수 있으니, 받는 날에서 거꾸로 세어 하루를 더 둡니다.

오늘 할 일

이번에 맡길 인쇄물 하나를 골라 견적 요청 양식 8칸을 채우십시오. 그다음 파일 점검표의 1~3번(도련 · 안전 여백 · 해상도)만 먼저 확인하면, 재작업이 가장 많이 생기는 자리를 견적 전에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읽기 — 엽서 인쇄, 우편 규격표와 감사 카드 문구 5개 · 옵셋 인쇄, 디지털·인디고 차이표와 수량 기준 · 인쇄 용지 종류, 6가지 비교표와 품목별 평량표

FacebookX

이 글과 맞는 서비스

이어서 읽기

블로그 전체 글 목록 →

카카오톡 상담식스원 고객센터 카카오톡 채널 (새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