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제작 업체, 맡기는 곳 비교와 고르는 기준
로고를 맡길 곳은 개인 디자이너 · 재능 거래 플랫폼 · 디자인 스튜디오 · 브랜딩 회사 넷입니다. 포트폴리오에서 볼 다섯 가지, 첫 상담 질문 여섯 개, 계약서 일곱 줄과 받아 둘 결과물 목록을 정리했습니다.

로고 제작 업체는 규모보다 맡길 일의 범위로 고릅니다. 이름 · 방향 · 브랜드 가이드까지 한 번에 정해야 하면 여러 사람이 단계를 나눠 맡는 디자인 스튜디오나 브랜딩 회사가, 이름과 방향이 정해져 있고 로고와 변형본만 필요하면 개인 디자이너나 재능 거래 플랫폼이 맞습니다. 어느 곳이든 포트폴리오 → 첫 상담 → 계약서 → 결과물 확인 순서는 같고, 계약서에는 시안 수 · 수정 횟수 · 원본 파일 · 권리 · 상표 출원 협조를 문장으로 적습니다.
로고 제작 업체는 어떤 유형으로 나뉘나요
맡기는 곳은 크게 넷입니다. 우열이 아니라 한 번에 맡을 수 있는 일의 폭이 다릅니다.
| 유형 | 맡는 범위 | 진행 방식 | 잘 맞는 경우 |
|---|---|---|---|
| 개인 디자이너 | 로고와 변형본, 요청하면 명함 같은 적용물 | 만드는 사람과 바로 이야기 | 이름 · 방향이 정해져 있고 결정자가 한 명일 때 |
| 재능 거래 플랫폼 | 상품 설명에 적힌 범위(시안 수 · 수정 횟수 · 파일) | 플랫폼 안에서 주문 · 메시지 · 결제 | 범위가 작고 일정이 짧을 때 |
| 디자인 스튜디오 | 로고 · 적용물 · 간단한 사용 규칙 | 여러 디자이너가 방향을 나눠 시안을 냄 | 간판 · 포장 · 온라인처럼 적용물이 여러 개일 때 |
| 브랜딩 회사 | 조사 · 방향 정리 · 네이밍 · 로고 · 가이드 | 단계마다 보고와 확인 | 이름부터 정하거나 여러 브랜드를 한 체계로 묶을 때 |
재능 거래 플랫폼은 상품 설명과 주문 화면에 적힌 범위대로 진행되므로, 주문 전에 원본 파일 형식 · 수정 횟수 · 권리에 관한 줄이 있는지 읽고 없으면 메시지로 합의한 뒤 그 대화 화면을 저장해 둡니다. 로고를 상표로 출원할 계획이라면 그 사실도 메시지에 적습니다. 개인 디자이너 · 스튜디오 · 회사에는 아래 첫 상담 질문을 같은 순서로 보냅니다.
포트폴리오에서는 무엇을 보나요
완성된 로고 그림보다 그 로고가 실제로 쓰인 모습과 만든 과정을 봅니다. 볼 것은 다섯 가지입니다.
- 쓰인 모습 — 명함 · 간판 · 포장 · 앱 아이콘에 올라간 사진이나 화면이 있는지 봅니다. 사례 브랜드의 홈페이지나 매장 사진으로도 확인됩니다.
- 작은 크기와 한 색 — 파비콘만 한 크기, 흑백 인쇄, 어두운 배경 위 반전판이 함께 실려 있으면 작은 자리까지 설계한 작업입니다.
- 변형본 세트 — 가로형 · 세로형 · 심벌 단독이 한 벌로 정리돼 있는지 봅니다.
- 비슷한 조건 — 업종보다 조건을 봅니다. 이름 길이, 한글 · 영문 병기, 가장 작게 쓰일 자리가 우리와 비슷한 사례가 있는지 봅니다.
- 과정 자료 — 방향 정리 메모나 고르지 않은 시안까지 보여 주는 곳은 어떤 순서로 좁혀 가는지 미리 알 수 있습니다.
첫 상담에서는 무엇을 묻나요
후보가 세 곳이면 세 곳에 같은 질문을 같은 순서로 보냅니다. 답이 같은 모양으로 돌아와야 한 표에서 비교됩니다. 함께 보낼 자료는 디자인 의뢰서 양식 — 열 칸 채우기의 앞 네 칸, 곧 만들 것 · 쓰이는 자리 · 크기 · 파일 형식이면 충분합니다.
- 진행 단계와 단계별 결과물 — 방향 정리 · 시안 · 다듬기 · 정리 단계마다 무엇을 받는지 묻습니다.
- 시안의 수와 방향 — 몇 개인지, 서로 다른 방향인지 한 방향의 변주인지 묻습니다.
- 수정 1회의 뜻 — 의견을 한 번에 모아 보내고 반영돼 돌아오는 것까지를 1회로 보는지, 정한 횟수를 넘으면 어떻게 계산하는지 묻습니다.
- 원본 파일 목록 — 받을 형식(AI · SVG · PDF · PNG)과 변형본 수를 목록으로 받습니다.
- 이름 글자의 서체 — 기성 서체를 쓴다면 로고 · 상표에 써도 되는 서체인지, 사용 범위를 확인한 기록을 함께 받을 수 있는지 묻습니다.
- 상표 조회 분담 — 시안 단계에서 키프리스로 비슷한 이름 · 도형을 찾아볼지, 찾으면 기록을 공유하는지 묻습니다. 등록 가능성 판단은 변리사 몫이라 여기서는 조회까지입니다.
여섯 줄의 답을 한 표에 옮기면 인상이 아니라 내용으로 비교됩니다. 금액과 기간이 무엇으로 갈리는지는 로고 제작, 기간과 비용이 갈리는 지점의 예시 일정으로 가늠합니다.
계약서에는 무엇을 적나요
상담에서 오간 말을 문장으로 옮깁니다. 계약서 본문이나 붙임 문서에 아래 일곱 줄을 넣습니다. 오른쪽 칸은 예시로 가정한 초안입니다.
| 항목 | 적을 내용 | 초안 예(가정) |
|---|---|---|
| 시안 | 개수와 방향 수 | 서로 다른 방향 3안 |
| 수정 | 횟수 · 1회의 뜻 · 넘을 때 계산 | 2회, 모아 보낸 의견 한 번을 1회로 봄, 넘으면 회당 금액을 미리 적음 |
| 결과물 | 형식 · 변형본 · 색값 · 서체 정보 · 사용 규칙 | 아래 결과물 목록 전부와 전달일 |
| 권리 | 넘기는 권리의 범위와 시점 | 잔금 지급일에 확정 로고의 저작재산권을 넘기고, 2차적저작물작성권도 함께 넘긴다고 적음 |
| 고르지 않은 시안 | 권리가 누구에게 남고 어떻게 쓰는지 | 권리는 디자이너에게 남고, 회사는 쓰지 않음 |
| 상표 출원 협조 | 출원할 때 필요한 파일과 자료 | 상표견본용 이미지와 작업 과정 파일을 요청 뒤 5영업일 안에 전달 |
| 포트폴리오 게재 | 게재 여부와 시점 | 출시일 뒤 게재 |
가장 공들여 적을 줄은 권리입니다. 저작권법은 저작재산권을 전부 넘기더라도 특약이 없으면 2차적저작물작성권 — 원래 저작물을 바탕으로 새 창작물을 만들어 쓰는 권리 — 은 넘기지 않은 것으로 추정합니다(제45조 제2항). 변형본을 더 만들거나 몇 년 뒤 로고를 다듬을 계획이 있다면 이 권리를 함께 넘긴다는 문장을 넣는 이유입니다.
함께 알아 둘 조항이 둘 있습니다. 저작인격권은 만든 사람에게만 속하고(제14조), 저작재산권을 넘긴 사실은 등록하지 않으면 제3자에게 대항할 수 없습니다(제54조). 이 부분을 계약서에 어떻게 적을지는 계약서를 검토하는 전문가와 정합니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변호사 · 변리사 등이 참여하는 디자인법률자문단의 무료 자문도 안내합니다. 처음 쓰는 초안이라면 「디자인 용역 표준계약서」(산업통상부고시 제2025-33호, 2025년 12월 23일 시행)에서 시작하면 편합니다 — 제품 · 시각 · 포장 · 공간 같은 디자인 분야에 함께 쓰는 한 양식이고, 용역 단계별로 생기는 창작물의 지식재산권이 누구에게 가는지 적게 되어 있습니다.
결과물은 무엇을 받아 두나요
받는 날 목록을 들고 하나씩 엽니다. 서체가 깔려 있지 않은 다른 컴퓨터에서 열어 보면 빠진 파일이 바로 드러납니다.
- 원본 — AI(또는 EPS) · PDF, 글자를 윤곽선으로 바꾼 사본과 원본 한 벌씩
- 화면용 — SVG와 배경이 투명한 PNG
- 변형본 — 가로형 · 세로형 · 심벌 단독 · 흑백 · 반전
- 색값 — 화면용 HEX · RGB, 인쇄용 CMYK, 쓰는 경우 별색 번호
- 서체 정보 — 서체 이름 · 굵기 · 사용 범위를 확인한 날짜
- 사용 규칙 한 장 — 최소 크기 · 여백 · 하면 안 되는 변형
- 상표견본용 이미지 — 출원할 모양 그대로, 흰 바탕
받은 파일은 원본 · 인쇄 · 화면 · 문서 · 가이드 다섯 칸 폴더에 나눠 두고, 사용 규칙 한 장에 폴더 위치를 적어 둡니다.
자주 묻는 질문
개인 디자이너와 회사 가운데 어디에 맡겨야 하나요?
맡길 일의 범위로 정합니다. 이름 · 방향 · 가이드까지 한 번에 정해야 하면 여러 사람이 단계를 나눠 맡는 팀이, 이름과 방향이 정해져 있고 로고와 변형본만 필요하면 개인 디자이너가 맞습니다. 어느 쪽이든 결정자를 한 사람으로 정해 두면 시안을 고르는 단계가 짧아집니다.
지금 쓰는 로고를 다른 곳에 맡겨 다듬어도 되나요?
맡기기 전에 처음 로고를 만들 때의 계약서에서 권리 줄을 봅니다. 저작재산권 전부를 넘겨받았더라도 2차적저작물작성권을 함께 넘긴다는 특약이 없으면 그 권리는 넘어오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입니다(저작권법 제45조 제2항). 권리 줄과 원본 파일을 새로 맡길 곳에 함께 보여 주고, 문구가 애매하면 계약서를 검토하는 전문가와 먼저 상의합니다.
고르지 않은 시안은 누구 것인가요?
계약서에 정한 대로 됩니다. 한 줄로 적어 두면 양쪽이 같은 기준으로 씁니다 — 예를 들어 「고르지 않은 시안의 권리는 디자이너에게 남고 회사는 쓰지 않는다」(가정한 문장). 한국디자인진흥원의 디자인용역 표준계약서도 단계별 창작물의 지식재산권 귀속을 적게 되어 있습니다.
상표 출원도 로고 제작 업체가 해 주나요?
다른 사람을 대리해 지식재산처에 상표를 출원하는 일은 변리사 업무입니다(변리사법 제2조 · 제21조). 로고 제작 업체는 상표견본용 파일과 작업 과정 자료를 넘기는 쪽으로 돕고, 출원은 회사가 직접 하거나 변리사에게 맡깁니다. 순서와 관납료는 상표등록 방법, 출원부터 등록까지 순서와 기간에 있습니다.
오늘 할 일
첫 상담 질문 여섯 줄을 문서 하나에 적고, 후보 세 곳에 같은 문장 그대로 보내십시오. 돌아온 답을 한 표에 옮기면 어느 곳이 우리 범위에 맞는지가 줄 단위로 보입니다.
이어서 읽기 — 디자인 회사, 에이전시·프리랜서 비교표와 견적 · 디자인 계약서 양식, 표준계약서와 조항 10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