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제작 계약서 양식, 꼭 넣을 조항 12가지
영상 제작 계약서에 넣을 조항 열두 가지를 표로 정리했습니다. 저작권과 이용 범위 예시 문안, 촬영만 맡기는 촬영 계약서와 다른 점, 공공 표준계약서 찾는 곳, 서명 전 확인 여덟 가지를 담았습니다. 법률 자문이 아니므로 계약 전에는 전문가 검토를 받으십시오.

영상 제작 계약서는 견적서의 금액으로 무엇을, 언제까지, 몇 번 고쳐서, 어디까지 쓸 수 있게 넘겨받는지를 적는 문서입니다. 조항은 열두 가지로 나누면 빠지는 곳이 줄어듭니다 — 목적물 · 일정 · 대금 · 수정 · 추가 비용 · 검수 · 저작권과 이용 범위 · 원본 파일 · 출연자 · 음악과 글꼴 · 해지와 지연 · 비밀유지. 이 글은 법률 자문이 아니며, 서명 전에는 변호사 등 전문가의 검토를 받으십시오.
영상 제작 계약서 양식에 무엇을 넣나요
아래 열두 칸을 계약서 목차로 쓰면 됩니다. 「한 줄 더 적어 둘 곳」 칸은 미리 적어 두면 진행 중에 같은 내용을 다시 의논하지 않아도 되는 자리입니다.
| 번호 | 조항 | 적는 내용 | 한 줄 더 적어 둘 곳 |
|---|---|---|---|
| 1 | 목적물 · 규격 | 편수 · 길이(초) · 화면 비율 · 해상도 · 파일 형식 | 세로판 · 15초판 · 자막 없는 판이 포함되는지 |
| 2 | 일정 · 납기 | 기획안 · 1차 편집본 · 최종본 날짜 | 맡기는 쪽의 회신 기한(예: 받은 날부터 3영업일) |
| 3 | 대금 · 지급 시기 | 총액, 부가세 포함 여부, 나눠 내는 비율과 시점 | 잔금 시점이 「납품」인지 「검수 완료」인지 |
| 4 | 수정 횟수 | 단계별 수정 횟수와 수정 1회의 뜻 | 자막 · 색 · 순서 손보기와 재촬영 · 새 장면 추가의 경계 |
| 5 | 추가 비용 | 범위를 넘는 작업의 단가 기준 | 추가 편집본 · 외국어 자막 · 재촬영 단가를 미리 표로 |
| 6 | 검수 | 납품 뒤 확인 기간과 방법 | 기간 안에 회신이 없을 때 처리 방법 |
| 7 | 저작권 · 이용 범위 | 양도인지 이용 허락인지, 매체 · 기간 · 지역 | 재편집 · 축약 · 다른 비율 판 제작을 포함하는지 |
| 8 | 원본 제공 | 촬영 원본 · 편집 프로젝트 파일 · 그래픽 원본 제공 여부 | 넘기는 형식과 만드는 쪽의 보관 기간 |
| 9 | 출연자 초상권 | 출연 동의 범위, 동의를 받는 쪽 | 출연자 이용 기간이 영상 이용 기간과 같은지 |
| 10 | 음악 · 글꼴 · 스톡 | 누가 어떤 명의로 구매하는지, 사용 범위 | 광고 집행에도 쓸 수 있는 범위인지 |
| 11 | 해지 · 지연 | 해지 사유, 진행분 정산, 늦어질 때 처리 | 단계별로 이미 끝난 일의 정산 기준 |
| 12 | 비밀유지 | 공개 전 제품 정보 · 자료의 취급 | 만드는 쪽이 포트폴리오로 공개할 수 있는 시점 |
1번부터 6번은 견적서와 짝을 이룹니다. 견적서의 항목과 금액을 1번 · 3번 칸에 그대로 옮기면 두 문서가 어긋나지 않습니다. 견적서를 항목별로 읽는 법은 영상 제작 비용은 무엇으로 정해지나에 있습니다. 7번부터 10번은 완성된 영상을 어디에 얼마나 오래 쓸 수 있는지를 정하는 칸이라, 영상을 걸 곳 — 홈페이지 · SNS · 광고 집행 · 전시회 상영 — 을 먼저 적어 놓고 채웁니다.
저작권과 이용 범위 조항은 어떻게 적나요
저작권법은 저작재산권을 넘기는 양도(제45조)와, 권리는 그대로 둔 채 쓰게 해 주는 이용 허락(제46조)을 나눠 둡니다. 이용 허락을 받은 쪽은 허락받은 이용 방법과 조건의 범위 안에서 저작물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작권은 발주자에게 있다」 한 줄보다, 어떤 방식으로 어디까지인지를 적는 편이 나중에 다시 물을 일이 적습니다.
함께 볼 조문이 하나 더 있습니다. 제45조 제2항은 저작재산권 전부를 양도해도 특약이 없으면 2차적저작물을 작성해 이용할 권리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한다고 정합니다. 30초 영상을 나중에 15초판이나 세로 숏폼으로 다시 편집해 쓸 계획이라면, 그 일이 이 권리에 걸리는지 따지기보다 「재편집 · 축약 · 다른 비율 판 제작을 포함한다」고 적어 두는 편이 간단합니다. 영상저작물에는 영상제작자에 관한 특례(제99조~제101조)도 있어, 외주 제작에서 누구를 영상제작자로 볼지는 계약 내용과 사실관계에 따라 판단이 갈릴 수 있습니다 — 이 부분은 전문가에게 확인합니다.
| 방식 | 예시 문안 | 맞는 경우 | 함께 적을 것 |
|---|---|---|---|
| 전부 양도 | 「완성 영상의 저작재산권 전부를 잔금 지급일에 발주자에게 양도하며, 재편집 · 축약 · 다른 비율 판 제작 등 2차적저작물작성권을 포함한다.」 | 여러 해 여러 곳에 쓸 회사 소개 · 브랜드 영상 | 양도 시점, 만드는 쪽의 포트폴리오 사용 허락 여부 |
| 이용 허락 | 「제작자는 발주자가 완성 영상을 ○○(매체)에서 ○년간 이용하도록 허락한다.」 | 시즌 광고처럼 쓰는 기간 · 매체가 정해진 영상 | 기간이 끝난 뒤 연장 조건과 금액 기준 |
| 나눠 정함 | 「완성 영상은 양도하되, 음원 · 스톡 영상 · 글꼴은 각 라이선스가 허용하는 범위에서 이용한다.」 | 구매한 음악 · 스톡이 들어간 영상 | 라이선스 명의, 사용 범위 문서 사본 제공 |
표의 문장은 조항을 짜는 모양을 보여 주는 예시 문안이며, 그대로 옮겨 쓰기 전에 거래 내용에 맞춰 전문가 검토를 받으십시오. 음원 · 글꼴 · 스톡은 영상과 따로 각자의 라이선스를 따르므로, 쓸 수 있는 범위는 그 라이선스 문서로 확인합니다 — 정리 방법은 영상 음악 · 폰트 · 스톡 사용 범위 정리하기에 있습니다. 9번 출연자 칸은 영상 촬영 출연 동의, 무엇을 남기나의 동의 범위와 같은 기간 · 매체로 맞춰 적습니다.
영상 제작 용역 계약서와 촬영 계약서는 무엇이 다른가요
영상 제작(용역) 계약은 기획부터 편집까지 마친 완성 영상을 받는 계약이고, 촬영 계약은 촬영 하루나 몇 회차를 맡겨 원본 파일을 받는 계약입니다. 같은 열두 칸을 쓰되 무게가 실리는 칸이 다릅니다.
| 칸 | 영상 제작 계약 | 촬영 계약 |
|---|---|---|
| 목적물 | 완성 영상(편수 · 길이 · 비율) | 촬영 원본 파일(촬영 시간 또는 컷 수), 사진이면 보정 컷 수 |
| 대금 기준 | 편 단위 또는 단계별 | 촬영일(회차) 단위, 초과 시간 단가 |
| 수정 | 편집본 수정 횟수 | 재촬영 조건 — 날씨나 출연자 사정으로 미룰 때 포함 |
| 원본 | 프로젝트 파일 제공 여부를 따로 적음 | 원본이 곧 목적물이라 넘기는 날짜 · 형식 · 백업 벌 수를 적음 |
| 취소 | 단계별 진행분 정산 | 촬영 며칠 전 취소인지에 따른 정산 비율 |
| 현장 | 제작 쪽이 일정에 맞춰 정함 | 장소 · 장비 · 인원 · 식사 · 이동 시간, 촬영 허가를 맡는 쪽 |
유튜브 채널 영상처럼 매달 여러 편을 맡기는 계약은 편 단위 계약을 기간으로 묶은 모양입니다. 한 달 편수, 못 쓴 편수를 다음 달로 넘길 수 있는지, 업로드 · 썸네일 · 제목 작성까지 맡기는지, 채널 관리 권한을 누가 갖는지를 1번 칸에 더 적습니다.
영상 제작 표준 계약서가 있나요
회사 홍보 · 광고 영상의 제작 용역만을 위한 정부 표준계약서는 2026년 10월 9일 문화체육관광부 표준계약서 자료실 목록(45건)에서 찾지 못했습니다. 조항 구성을 견줘 볼 공식 양식은 아래 네 가지입니다. 내 거래에 어느 양식이 맞는지는 거래 관계에 따라 다르므로 전문가에게 확인합니다.
- 공정거래위원회 「광고(TV,라디오 등 제작분야)업종 표준하도급계약서」 — 공정위 누리집의 표준하도급계약서 목록에 있습니다(목록 등록일 2017년 12월 28일). 광고대행사가 맡은 제작을 제작사에 다시 맡기는 것처럼 하도급 관계일 때 쓰는 양식입니다.
-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 표준계약서(4종)」 — 저작재산권 전부 양도 · 일부 양도 · 독점적 이용허락 · 비독점적 이용허락 계약서입니다(2021년 9월 30일 게시). 7번 칸 문장을 짤 때 견줘 봅니다.
- 문화체육관광부 「방송분야 표준계약서(6종)」 — 방송프로그램 제작 · 방영권 구매 · 제작스태프 계약 등입니다(2024년 2월 7일 게시). 방송프로그램 제작에 얽힌 계약용입니다.
- 문화체육관광부 「대중문화예술인 방송 · 영상 출연표준계약서」 — 음악 · 드라마 · 비드라마 분야 3종입니다(2025년 7월 31일 전면 개정). 연예인이 출연하는 영상이라면 9번 칸을 짤 때 참고합니다.
표준계약서는 「이 거래에서 무엇을 정해야 하는지」를 보여 주는 목차로 쓰기 좋습니다. 내려받은 양식에서 우리 거래에 없는 조항은 지우고, 열두 칸 가운데 양식에 없는 칸 — 예를 들어 세로판 · 15초판 같은 목적물 규격 — 을 더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양식은 누리집 자료공간의 표준계약서 메뉴에서 hwp 파일로 내려받습니다.
서명 전에 무엇을 확인하나요
계약서 초안을 받으면 견적서와 기획안을 옆에 놓고 여덟 가지를 맞춰 봅니다. 고칠 곳은 고칠 문장으로 적어 한 번에 회신합니다.
- 견적서의 항목 · 금액 · 부가세 표기가 1번 · 3번 칸과 같은가
- 기획안의 길이 · 비율 · 편수가 목적물 칸에 모두 있는가 — 세로판 · 15초판 포함
- 날짜마다 맡기는 쪽의 회신 기한이 함께 적혔는가
- 수정 1회가 무엇인지 — 「의견을 한 번에 모아 보내는 것」처럼 — 정해져 있는가
- 영상을 쓸 매체 · 기간 · 지역이 이용 범위 칸에 다 들어갔는가
- 원본 · 프로젝트 파일을 받는다면 형식과 날짜가 있는가
- 출연자 동의서와 음원 라이선스 사본을 납품물에 넣는다고 적혔는가
- 계약 당사자 표기(법인명 · 대표자 · 사업자등록번호)와 서명 방식이 정해졌는가
여덟 가지가 맞으면 남는 것은 조항의 법적 효과에 대한 판단입니다. 이 부분은 이 글이 답하지 않습니다 — 금액이 크거나 이용 범위가 넓은 계약일수록 서명 전에 변호사 등 전문가의 검토를 받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영상 제작 계약서 hwp 양식은 어디서 받나요?
문화체육관광부 누리집 자료공간의 표준계약서 메뉴와 공정거래위원회 누리집의 표준하도급계약서 목록에서 공공 양식을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2026년 10월 9일 확인). 회사 홍보 영상만을 위한 공공 양식은 찾지 못했으므로, 내려받은 양식에 이 글의 열두 칸을 목차로 대 보고 빠진 칸을 더해 씁니다.
유튜브 영상 제작 계약서는 무엇이 다른가요?
매달 여러 편을 맡긴다면 편 단위 조항을 기간으로 묶습니다. 한 달 편수, 못 쓴 편수의 이월, 업로드 · 썸네일 · 제목 작성 포함 여부, 채널 관리 권한, 계약이 끝난 뒤 채널에 남은 영상의 이용 범위를 더 적습니다.
계약서 없이 견적서와 메일로만 진행해도 되나요?
어떤 문서가 어떤 효력을 갖는지는 전문가가 판단할 일이라 이 글에서 답하지 않습니다. 실무에서는 작은 건이라도 견적서에 목적물 · 수정 횟수 · 이용 범위 세 줄을 적고, 양쪽이 메일로 「이대로 진행합니다」라고 회신해 남겨 두면 진행 중에 같은 내용을 다시 의논하지 않습니다.
촬영이 취소되면 비용은 어떻게 정산하나요?
11번 칸에 적은 대로 정산합니다. 촬영 계약은 취소 시점별로 단계를 나눠 적으면 알아보기 쉽습니다 — 예를 들어 7일 전 취소는 계약금만, 3일 전은 촬영비의 50%, 전날은 100%처럼 둡니다(비율은 예시로 가정한 값). 이미 예약한 장소 · 장비 비용은 비율과 따로 실비로 적기도 합니다.
오늘 할 일
받아 둔 견적서 옆에 열두 칸 표를 놓고, 견적서에 이미 적힌 칸에 표시하십시오. 표시가 없는 칸을 「계약서에 넣을 질문」 목록으로 만들어 제작사에 한 번에 보내면, 계약서 초안이 그 목록을 따라 나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