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로고, 글자를 다듬어 로고로 만드는 기준
한글 로고는 서체 다듬기 · 레터링 · 캘리그라피 중 하나로 만들고 글자마다 다시 다듬습니다. 방식별 권리 확인, 서체 라이선스에서 볼 네 줄, 받침 · 글자 사이 · 획 굵기 다듬기, 영문 조합을 정리했습니다.

한글 로고는 브랜드 이름을 글자로 디자인한 로고타입(로고타이프라고도 씁니다)입니다. 서체로 친 이름을 그대로 쓰지 않고 글자마다 다시 다듬는 까닭은, 서체가 본문 크기에서 모든 글자 조합이 고르게 보이도록 맞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름 몇 글자를 로고 크기로 키우면 받침 있는 글자의 빽빽함과 글자 사이 빈틈 차이가 드러납니다. 순서는 방식 고르기 → 서체 라이선스 확인 → 윤곽선으로 바꿔 다듬기 → 영문 조합 → 작은 크기 · 한 색 · 어두운 바탕 확인입니다.
한글 로고는 어떤 방식으로 만드나요
세 방식 모두 결과는 서체 파일이 아니라 윤곽선(도형)으로 굳힌 로고 파일입니다.
| 방식 | 이렇게 만듭니다 | 권리 확인 | 작게 줄였을 때 볼 것 |
|---|---|---|---|
| 기성 서체 다듬기 | 서체로 친 이름을 윤곽선으로 바꿔 글자별로 고침 | 서체 라이선스의 로고 사용 · 수정 · 기간 | 받침 위 틈이 막히는지 |
| 레터링(새로 그리기) | 이름에 든 글자만 처음부터 그림 | 그린 사람과의 계약 — 쓸 범위 · 변형 동의 · 이름 표시 | 가는 획이 끊기는지 |
| 캘리그라피(손글씨) | 붓 · 펜으로 쓴 글씨를 스캔해 벡터로 옮김 | 쓴 사람과의 계약 — 쓸 범위 · 변형 동의 · 이름 표시 | 번진 획끼리 붙는지 |
같은 서체로 슬로건 · 안내문을 계속 짤 계획이면 기성 서체 다듬기가 이어 쓰기 쉽습니다. 레터링 · 캘리그라피는 이름 글자만 있어 새 문구에 쓸 서체를 따로 정합니다. 워드마크 · 레터마크 같은 로고 형태 종류는 로고 디자인 종류, 워드마크부터 엠블럼까지에 있습니다.
기성 서체로 시작하면 라이선스는 어디를 보나요
서체마다 배포처의 라이선스 문서가 따로 있고, 로고에 쓸 때 찾을 줄은 넷입니다 — 로고 · CI(회사 상징) · BI(브랜드 상징) 사용, 로고 글자 수정, 사용 기간, 상표 출원. 아래는 라이선스 원문과 공식 안내에서 확인한 예입니다(2026년 9월 25일 확인). 특정 서체를 권하는 것이 아니라 문서를 읽는 방법의 예입니다.
| 볼 줄 | SIL 오픈 폰트 라이선스(OFL) — Noto Sans KR 등 | 배달의민족 글꼴 라이센스 정책 | 산돌구름 라이선스 · FAQ |
|---|---|---|---|
| 로고 · CI · BI | 허용 — 로고 · 간판 · 명함 같은 디자인 작업에 추가 허락이 필요 없음 | 허용 — 사용 가능 범위에 로고 · 마크 명시 | 허용 — 유료 이용권의 CI/BI 항목 |
| 로고 글자 수정 | 허용 — 만든 그림에는 OFL이 적용되지 않음 | 허용 — 자유롭게 수정 · 변경 | 따로 적힌 줄 없음 — 용도를 적어 문의 |
| 기간 | 적힌 기한 없음 | 적힌 기한 없음 | 이용 기간에 완성한 이미지는 만료 뒤에도 사용, 만료 뒤 새로 만들거나 고치려면 다시 결제 |
| 그 밖의 조건 | 서체 파일만 따로 판매 금지, 예약된 이름은 파일을 고쳐 배포할 때의 조건 | 글꼴 파일 유료 판매 금지, 만든 이미지를 회사가 자료 수집 · 연구에 쓸 수 있음(원치 않으면 요청) | 14일 무료체험은 비상업적 용도만, 임베딩 등은 별도 문의 |
| 상표 출원 | 적힌 줄 없음 | 적힌 줄 없음 | 적힌 줄 없음 |
같은 서체도 받은 곳에 따라 문서가 다릅니다. 배달의민족의 도현체 · 주아체 · 연성체는 구글 폰트에서 OFL로도 배포되므로, 실제로 내려받은 곳의 문서를 캡처합니다. 상표로 출원할 계획이면 용도를 적어 배포처에 묻고 받은 답을 로고 폴더에 보관합니다.
용도가 나뉘어 적힌 서체는 로고 · CI · BI 칸을 보고 씁니다. 문화체육관광부 · 한국저작권위원회 안내서 「글꼴 파일 저작권 바로 알기」(2019)도 인쇄용으로만 허락된 파일로 CI · BI를 만든 경우를 약관(이용계약) 위반 사례로 듭니다. 확인한 줄을 남기는 표는 폰트 사용 범위, 어디를 열어 확인하나의 여덟 칸을 씁니다.
한글 로고 글자는 어디를 다듬나요
한글 로고 디자인에서 손이 가장 많이 가는 곳은 글자 짜임(한 글자 안에 자모를 배치한 모양)입니다. 한글 서체는 모든 글자를 같은 네모 안에 맞추는 네모꼴이 많아, 받침 없는 「가」는 네모를 위아래로 채우고 받침 있는 「각」은 같은 네모에 줄여 넣습니다. 둘을 나란히 두면 빽빽함이 달라 보입니다. 이름을 윤곽선으로 바꾼 뒤 위 · 아래에 가이드선을 긋고 다섯 곳을 봅니다.
- 크기 — 받침 없는 글자와 있는 글자가 눈에 같은 크기로 보일 때까지 글자별로 키우거나 줄입니다. 「ㅇ」「ㅎ」처럼 둥근 자모는 선에 딱 맞추면 작아 보여, 예를 들어 글자 높이의 1~2%만큼 선을 넘기게 둡니다(가정한 값).
- 글자 사이 — 자간 값 하나로 맞추지 않고, 이웃한 두 글자 사이의 빈 면적이 비슷해 보이게 쌍마다 조정합니다. 「가」「나」처럼 ㅏ로 끝나는 받침 없는 글자 뒤나 「오」「우」처럼 가로 모음이 든 글자 옆은 빈 면이 넓어 보이기 쉬워, 그 쌍부터 좁힙니다.
- 획 굵기 — 같은 두께로 그리면 가로획이 세로획보다 굵어 보여 가로획을 조금 가늘게 합니다. 「ㄸ」「ㅃ」이나 겹받침처럼 획이 몰리는 글자는 획을 조금 줄여 까맣게 뭉치지 않게 합니다.
- 같은 자모의 모양 — 같은 자리(초성 · 받침)에서 같은 모양의 모음과 짝을 이룬 자음이 두 번 나오면 꺾임 각도와 획 끝을 맞춥니다. 「가」와 「고」의 ㄱ처럼 모음 때문에 모양이 달라지는 것은 그대로 둡니다.
- 작은 크기 · 한 색 · 어두운 바탕 — 예를 들어 명함 로고 자리 가로 20mm(가정한 값)로 줄이고, 검정 한 색과 어두운 바탕의 흰 글자로도 출력해 「ㅁ」 안쪽이나 받침 위 틈이 막히지 않는지 봅니다. 막히면 그 틈을 넓힌 작은 크기용 파일을 따로 둡니다.
받침 유무에 따라 글자 높이가 달라지는 탈네모꼴 서체는 자모 크기가 일정한 대신 글자 높이가 고르지 않습니다. 그 리듬을 브랜드 인상으로 쓰고 싶을 때 고르고, 간판처럼 줄 높이가 정해진 자리가 많으면 네모꼴에서 시작합니다.
영문은 어떻게 함께 놓나요
한글 옆에 영문을 나란히 두는 가로 조합은 간판 · 홈페이지 머리처럼 긴 자리에, 한글 아래 영문을 작게 두는 세로 조합은 포장 앞면 · SNS 프로필처럼 정사각에 가까운 자리에 맞습니다. 해외 판매나 영문 사이트가 있으면 가로 조합 · 세로 조합 · 영문 단독 세 벌을 만듭니다.
조합에서 정할 것은 세 가지입니다 — 한글과 영문 사이 간격(예를 들어 한글 글자 높이의 4분의 1, 가정한 값), 정렬 기준(가운데와 기준선 중 하나), 영문 대소문자. 소문자가 섞인 이름은 대문자 높이만 맞추면 영문이 작아 보여 소문자 높이까지 보고 크기를 정합니다. 정한 값은 로고 높이에 대한 비율로 적어 두고, 영문 서체의 굵기 · 기준선을 한글에 맞추는 방법은 타이포그래피, 브랜드 서체 고르고 짝짓는 기준을 따릅니다.
자주 묻는 질문
구독형 서체로 만든 로고는 구독이 끝나도 쓸 수 있나요?
산돌구름 안내 기준으로, 이용 기간에 그 서체로 완성한 이미지 형태의 작업물은 만료 뒤에도 그대로 씁니다. 다만 만료 뒤에 그 서체로 새로 만들거나 고치려면 다시 결제해야 합니다(2026년 9월 25일 확인). 그래서 가로형 · 세로형 · 영문 조합 · 작은 크기용 파일을 이용 기간 안에 한 번에 만들어 두고, 다른 구독형 서체도 같은 줄을 문서에서 찾아봅니다.
캘리그라피 로고는 권리를 어떻게 정리하나요?
저작권법은 서예를 미술저작물의 예로 들고 있어(제4조 제1항 제4호), 손글씨를 쓴 사람에게 권리가 생길 수 있습니다. 계약서에는 세 가지를 적습니다 — 쓸 범위(간판 · 포장 · 온라인 · 상표 출원) 또는 저작재산권 양도, 모양을 다듬거나 변형해 쓸 권리(2차적저작물작성권), 모양을 바꿔 쓰는 데 대한 동의와 이름 표시 여부. 저작재산권 전부를 양도받아도 특약이 없으면 2차적저작물작성권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고(제45조 제2항), 이름을 표시할 권리 · 모양을 그대로 지킬 권리 같은 저작인격권은 넘어오지 않아(제12조 · 제13조 · 제14조 제1항) 마지막 줄을 따로 둡니다. 계약서 문구는 전문가 확인을 거칩니다.
외주로 받은 로고 이미지를 쓸 때 그 서체를 따로 구매해야 하나요?
문화체육관광부 · 한국저작권위원회 안내서 「글꼴 파일 저작권 바로 알기」(2019)의 사례 14는, 디자인 업체가 만든 CI 이미지 파일로 홈페이지 · 홍보물 · 간판을 더 만든 경우를 글꼴 파일을 쓴 것으로 보지 않고 저작권 침해도 약관 위반도 아니라고 설명합니다. 같은 서체로 슬로건이나 새 문구를 더 짜려면 그때는 서체 파일의 라이선스가 필요합니다. 로고를 넘겨받을 때 쓰인 서체 이름과 라이선스 캡처를 함께 받아 둡니다.
오늘 할 일
라이선스에서 로고 사용 · 수정 · 기간 줄을 확인한 후보 서체 하나로 브랜드 이름을 글자 높이 50mm쯤(예시 값)으로 출력하고, 위 · 아래 가이드선을 그어 다섯 곳 가운데 어긋나 보이는 자리에 표시하십시오. 표시가 가장 많은 글자부터 다듬습니다.
이어서 읽기 — 간판 디자인, 시안 순서와 거리별 글자 크기표 · 이미지 벡터화, 로고 JPG를 SVG로 바꾸는 순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