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S 보내는 법, 해외 샘플 포장과 세관 서류
EMS로 해외 샘플을 보낼 때는 받는 나라 발송 조건부터 봅니다. 보내는 다섯 단계, 샘플용 세관신고서(CN23) 칸별 예시, 보낼 수 없는 물품을 확인하는 세 곳, EMS · EMS 프리미엄 · 민간 특송을 고르는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EMS 보내는 법은 다섯 단계입니다 — 받는 나라의 발송 조건 확인 → 포장하고 무게 · 치수 재기 → 인터넷우체국 「국제우편스마트접수」에 받는 사람과 세관신고서 입력 → 우체국 창구에 내거나 방문접수로 넘기기 → EMS 번호로 조회. EMS는 우정사업본부가 외국 우편당국과 맺은 협정에 따라 서류와 물품을 보내는 국제특급우편입니다. 받는 쪽이 관세를 내도 되는 소량 샘플은 EMS부터 쓰고, 보내는 쪽이 관세를 내야 하면 EMS 프리미엄이나 민간 특송과 견줍니다. 이 글은 해외 바이어나 인플루언서에게 샘플 몇 상자를 보내는 담당자를 기준으로 씁니다.
EMS 보내는 법, 어떤 순서로 하나요
- 받는 나라 조건 확인 — 인터넷우체국 EMS 서비스 안내의 [국가별 발송조건]에서 나라를 골라 무게 · 크기 한도와 그 나라가 받지 않는 물품을 봅니다. 한도는 나라마다 다릅니다.
- 포장 · 계량 — 받는 사람 한 명 몫을 한 상자에 담고 빈 곳을 완충재로 채웁니다. 액체 샘플은 뚜껑을 테이프로 한 번 감아 지퍼백에 따로 넣습니다 — 새더라도 다른 제품과 서류가 젖지 않습니다. 상자를 닫은 뒤 무게와 가로 · 세로 · 높이를 잽니다. 인플루언서에게 보내는 상자라면 함께 넣을 종이 네 가지를 해외 인플루언서 제품 발송에서 챙깁니다.
- 인터넷 접수 — 접수 화면 첫머리에서 넘기는 방법을 고릅니다. 집배원이 가지러 오게 하려면 「방문접수」에 체크하고(방문 수수료가 따로 붙습니다), 창구에 직접 가져가려면 체크하지 않습니다. 이어 보내는 사람 · 받는 사람(영문 주소 · 전화번호)과 세관신고서를 입력합니다.
- 요금 · 넘기기 — 요금은 실제 무게와 부피무게(상자 크기를 무게로 바꾼 값) 가운데 큰 쪽으로 매겨지고, 우편요금에 추가운송수수료가 더해집니다. [배달소요일/요금조회]에 나라 · 무게 · 치수를 넣으면 예상 요금과 배달 소요일이 나옵니다. 상자를 창구에 내거나 방문 날 집배원에게 넘기고 요금을 내면 EMS 번호가 적힌 접수증을 받습니다.
- 조회 · 수령 확인 — EMS 번호를 받는 사람에게 보내고 인터넷우체국 [인터넷 행방조회]에서 진행 단계를 봅니다. 배달 완료가 뜨면 상대에게 도착한 날과 제품 상태를 물어 발송 기록에 적습니다.
세관신고서에는 무엇을 적나요
상품을 보낼 때는 만국우편연합(UPU)의 우편 세관신고서 서식인 CN23을 씁니다. 인터넷 접수 화면의 칸도 이 서식을 따릅니다. 아래 예시는 크림 샘플 세 개를 보낸다고 가정한 값입니다.
| 칸 | 적는 법 | 예시(가정) |
|---|---|---|
| 내용품명 | 영문으로 무엇인지 알 수 있게 — 「samples」처럼 뭉뚱그린 표현은 받지 않음 | Face cream 50ml |
| 개수 · 순중량 | 품목마다 개수와 순중량(상자 · 완충재를 뺀 제품 무게, kg) | 3개 · 0.2kg |
| 가격 · 통화 | 품목마다 가치를 원화로 넣고 통화를 골라 환산, 무상이어도 비우지 않음 | 20,000원 입력 → USD로 환산 |
| HS코드 · 원산지 | HS코드(세계 공통 품목 분류 번호) 6자리와 생산한 나라 | 3304.99 · Korea |
| 내용품 구분 | 상품견본 · 판매품 · 선물 · 서류 · 반송품 · 기타 가운데 하나 | 상품견본(Commercial sample) |
돈을 받지 않는 샘플이라도 거래를 위해 보내는 물건이면 CN23 서식 설명에서는 상업 물품으로 봅니다. 상업 물품에는 상업송장(인보이스 — 무엇을 몇 개, 얼마로 보내는지 적은 명세서)을 붙입니다. 출력해 서명한 뒤 상자 겉면 투명 봉투에 넣고, 금액은 세관신고서의 가격과 같게 맞춥니다. 칸별 작성법은 커머셜 인보이스 작성법을 따릅니다.
보낼 수 없는 물품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확인할 곳은 세 군데입니다.
- 국제우편 금지 물품 — 마약류, 방사성 물질, 화폐 · 유가증권 · 귀금속처럼 모든 국제우편에서 막는 물품입니다.
- 받는 나라 조건 — 음식물 · 한약 · 동식물처럼 도착국이 수입을 막는 물품은 [국가별 발송조건]과 접수 화면의 「EMS 접수시 주의사항」에서 봅니다. 미국행 식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사전신고를 하고, 받은 승인번호를 주소 기표지(상자에 붙이는 운송장)에 적습니다.
- 항공 탑재 예시표 — 모든 국제우편물은 항공기에 싣기 전에 X-ray 등으로 보안검색을 받고, 걸린 우편물은 접수한 우체국으로 돌아와 직접 찾으러 가야 합니다. 인터넷우체국 [보낼수있는물품/보낼수없는물품]의 항공탑재금지 예시표에서 향수, 금속 캔에 든 스프레이, 충전식 리튬 배터리가 든 기기는 「불가」입니다.
크림 · 토너 같은 샘플용 화장품은 같은 표에서 「확인필요」이고,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 제품 성분과 위험성을 적은 문서로, 제조사에 요청해 받음)를 첨부해야 합니다. 매니큐어 · 리무버처럼 인화성 표시(DG 마크)가 있는지로 갈리는 품목도 있습니다. 「확인필요」 품목은 접수 전에 우체국 고객센터(1588-1300)에 발송 가능 여부와 확인 경로를 먼저 묻습니다.
EMS와 민간 특송은 무엇으로 고르나요
둘 다 문 앞까지 가는 특송이지만 요금이 붙는 방식과 관세를 낼 쪽을 고르는 방법이 다릅니다. 우체국에는 FedEx와 제휴한 EMS 프리미엄도 있습니다. 특송 · 항공화물 · 해상화물 가운데 방식 자체를 고르는 기준은 해외 배송 방법 고르는 기준에 있습니다.
| 기준 | EMS | 민간 특송(DHL · FedEx · UPS 등) |
|---|---|---|
| 요금 | 실제 무게 · 부피무게 가운데 큰 쪽에 추가운송수수료, 인터넷우체국에서 조회 | 견적 요청에 같은 값을 넣고, 운임에 유류할증료(기름값에 따라 바뀌는 추가 요금) 같은 항목이 더해짐 |
| 관세 · 세금 낼 쪽 | 보내는 쪽이 내려면 EMS 프리미엄의 발송인 관세 부담을 요청 | 계정(고객번호)으로 보낼 때 발송인 · 수취인 · 제3자 가운데 선택 |
| 배달 · 조회 | 도착국 우편당국이 배달, 인터넷우체국에서 조회(EMS 프리미엄은 우체국물류지원단 누리집) | 특송사가 운송 · 통관 · 배달을 이어서 맡고 특송사 화면에서 조회 |
| 자주 보낼 때 | 월 이용 금액이 기준을 넘으면 가까운 우체국 마케팅실에서 이용계약(요금 후납 — 그달 요금을 다음 달에 몰아 냄 · 할인 · 방문접수 우선) | 계정 담당자에게 정기 픽업 · 요금 할인 · 월 정산 조건을 물음 |
고르는 기준은 이렇습니다. 받는 쪽이 관세를 내도 되는 소량 샘플이면 EMS부터 씁니다. 받는 쪽이 비용 없이 받아야 하면 EMS 프리미엄의 발송인 관세 부담과 민간 특송의 발송인 부담 가운데 견적이 낮은 쪽을 씁니다. 받아야 하는 날짜가 정해져 있으면 예상 소요일과 특송사 견적의 도착 예정일을 같은 나라 · 무게로 견주고, EMS가 받지 않는 품목이면 특송사에 위험물로 받는지부터 묻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EMS 프리미엄은 언제 쓰나요?
보내는 쪽이 관세를 내야 하거나, 일반 EMS가 가지 않는 나라 · 무게로 보낼 때 씁니다. 우체국과 FedEx가 제휴한 서비스로, 발송인 관세 부담 · 도착지 브로커 지정 · 통관 대행 같은 부가서비스를 고를 수 있습니다(인터넷우체국 안내). 국제우편스마트접수에서 EMS 프리미엄을 골라 신청하고, 배달 정보는 우체국물류지원단 누리집에서 확인합니다.
여러 사람에게 한 번에 보내려면 어떻게 하나요?
받는 사람이 몇 명뿐이면 한 명을 입력하고 「신청정보 추가」로 한 건씩 늘립니다. 명단이 이미 엑셀에 있으면 「파일등록」 양식 파일에 한 줄에 한 사람씩 옮겨 올립니다. 「세관신고서 내역추가」는 한 상자 안의 품목 줄을 늘리는 기능이라 상자 수는 늘지 않습니다.
조회가 며칠째 같은 단계에 멈춰 있으면요?
접수할 때 [배달소요일/요금조회]의 예상 소요일을 발송 기록에 적어 둡니다. 이 소요일에는 접수일 · 주말 · 공휴일 · 통관에 걸리는 날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마지막 기록이 도착국 통관 단계라면 받는 사람에게 세관이나 우체국에서 연락이 왔는지 묻고, 통관 단계가 아닌데 그날들을 뺀 날수가 예상 소요일을 넘겼으면 인터넷우체국 [인터넷 행방조사청구]로 조사를 요청합니다.
샘플을 특송화물로 보낼 때 서류는 어떻게 적나요?
돈을 받지 않는 샘플이라도 거래를 위해 보내는 물건이면 상업 물품으로 봅니다. EMS라면 세관신고서(CN23)의 내용품 구분을 상품견본(Commercial sample)으로 고르고, 품명은 samples처럼 뭉뚱그리지 않고 무엇인지 알 수 있게 영문으로 적으며, 가격은 무상이어도 비우지 않습니다. 상업송장(인보이스)은 출력해 서명한 뒤 상자 겉면 투명 봉투에 넣고, 금액을 세관신고서 가격과 같게 맞춥니다. 받는 쪽이 비용 없이 받아야 하면 EMS 프리미엄의 발송인 관세 부담과 민간 특송(DHL · FedEx · UPS 등)의 발송인 부담 가운데 견적이 낮은 쪽을 씁니다.
오늘 할 일
보낼 샘플 한 가지를 골라 세관신고서 표의 다섯 줄을 채워 두십시오 — 영문 품명, 개수와 순중량, 가격과 통화, HS코드와 원산지, 내용품 구분. 영문 품명은 인터넷우체국 [주요물품 영문표기]에서, HS코드는 [상품(HSCODE)검색]에서 찾습니다. 이 다섯 줄이 있으면 접수 화면에서 남는 일은 보내는 사람 · 받는 사람 정보와 상자 무게를 넣는 것뿐입니다.
보낼 나라와 샘플 종류 · 상자 수를 적어 문의로 보내 주시면, EMS · 특송 비교와 세관 서류 준비표를 해외 유통 준비 순서와 함께 정리해 회신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