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영상 예산 깎였을 때 무엇부터 접나
예산이 줄면 컷을 고르게 조금씩 줄이고 싶어지지만, 고르게 줄이면 전부 어중간해집니다. 이 영상이 하려던 일 한 가지를 끝까지 하는 컷만 남기고 나머지를 접습니다. 접는 순서와 화면에 남는 자국, 조건을 다시 적어 보내는 법을 표로 정리했습니다.

예산이 줄면 컷을 고르게 조금씩 줄이는 쪽으로 손이 갑니다. 그런데 고르게 줄이면 전부 어중간해집니다. 남기는 기준은 하나입니다 — 이 영상이 하려던 일 한 가지를 끝까지 하는 컷만 남기고 나머지를 접습니다. 접는 데도 순서가 있어서, 순서를 지키면 줄인 티가 화면에 거의 남지 않습니다.
무엇부터 멈추나요
이미 만들어 둔 것은 건드리지 않습니다. 만드는 데 든 시간은 되돌아오지 않고, 남겨 두면 다음 회차에 쓸 수 있습니다. 멈추는 것은 아직 시작하지 않은 일뿐입니다.
| 멈추는 것 | 왜 | 대신 하는 일 |
|---|---|---|
| 아직 안 뽑은 컷 생성 | 줄어든 범위가 정해진 뒤 뽑아야 두 번 안 뽑습니다 | 컷 리스트부터 다시 적습니다 |
| 다음 회차 수정 요청 보내기 | 범위가 바뀌면 요청 내용도 바뀝니다 | 모아 두었다가 한 번에 보냅니다 |
| 비율·언어 변형본 제작 | 본편이 확정된 뒤에 만드는 것이 순서입니다 | 본편 하나를 먼저 끝냅니다 |
| 옛 조건으로 잡아 둔 납품일 | 범위가 줄면 일정도 다시 계산됩니다 | 새 조건을 적은 뒤 날짜를 다시 잡습니다 |
멈추면서 숫자 하나를 먼저 확인합니다 — 남은 금액이 아니라 이미 나간 금액입니다. 착수한 만큼은 이미 쓰였고, 이번에 정할 것은 남은 돈으로 무엇을 끝내느냐입니다. 이 숫자를 모르는 채로 범위를 줄이면 이미 만든 것까지 다시 만들게 됩니다.
남길 컷과 접을 컷은 어떻게 가르나요
컷마다 「이 컷이 없으면 무엇이 전달되지 않나」를 한 줄로 적어 봅니다. 한 줄이 안 써지는 컷이 접을 컷입니다. 대체로 이렇게 갈립니다.
| 컷 | 남기나 | 이유 |
|---|---|---|
| 첫 3초 — 무엇에 관한 영상인지 보이는 컷 | 남깁니다 | 여기가 접히면 뒤가 다 안 보입니다 |
| 제품이 정확히 보이는 컷 | 남깁니다 | 이 영상이 하려던 일 자체입니다 |
| 쓰는 장면 | 하나만 | 여러 상황을 보여 주는 것은 다음 회차로 |
| 분위기·배경 컷 | 접습니다 | 나중에 붙이기 가장 쉬운 자리입니다 |
| 마지막 안내 화면 | 남깁니다 | 정지 화면이라 드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
| 로고·글자가 크게 나오는 컷 | 바꿉니다 | 접지 말고 정지 화면으로 대체합니다 |
길이를 줄일 때 먼저 잘리는 것은 앞이 아니라 가운데입니다. 첫 3초와 마지막 안내는 그대로 두고, 가운데의 설명 컷을 하나씩 뺍니다. 앞을 자르면 무엇에 관한 영상인지가 사라지고, 뒤를 자르면 보고 나서 할 일이 사라집니다. 가운데에서 빠진 설명은 버리지 말고 옮겨 적을 자리를 함께 정합니다.
줄이는 순서는 어떻게 되나요
위에서부터 차례로 줄입니다. 위쪽은 화면에 자국이 안 남고, 아래로 갈수록 보는 사람 눈에 먼저 띕니다. 필요한 만큼 줄어들면 거기서 멈춥니다.
| 줄이는 것 | 줄어드는 정도 | 화면에 남는 자국 |
|---|---|---|
| 편수 — 변형본 수 | 편수에 그대로 비례 | 없습니다. 본편만 있으면 나중에 만듭니다 |
| 길이 — 30초를 15초로 | 컷 수가 절반쯤 | 설명이 빠집니다. 설명은 상세페이지로 넘깁니다 |
| 새로 뽑는 컷 수 | 컷 수에 비례 | 같은 컷이 반복돼 보입니다 |
| 수정 회차 3회를 2회로 | 회차만큼 | 첫 요청서를 자세히 쓰면 티가 안 납니다 |
| 나레이션·다국어 자막 | 언어 수만큼 | 자막만 남기고 목소리는 다음으로 |
| 사람이 나오는 컷의 다듬기 | 큽니다 | 가장 먼저 어색해 보이는 자리 — 마지막에 손댑니다 |
마지막 줄은 되도록 손대지 않습니다. 사람의 손·얼굴·걸음이 어색한 컷은 보는 사람이 내용을 보기 전에 먼저 알아챕니다. 여기서 아낀 만큼 영상 전체의 쓸모가 줄어듭니다.
줄일 목표치는 위에서부터 채웁니다. 첫 줄만으로 목표에 닿으면 거기서 멈추고 아래는 손대지 않습니다. 세 번째 줄까지 내려가도 모자라면 더 줄일 게 아니라 이번 회차에 만들 편수를 하나로 다시 잡습니다. 반쯤 만든 것을 여러 편 남기는 것보다 끝난 것 한 편이 낫습니다.
줄인 조건은 어떻게 적어 보내나요
「예산이 줄었으니 맞춰 주세요」라고 적으면 무엇을 뺄지 상대가 정하게 되고, 돌아온 값을 앞의 값과 겹쳐 볼 수 없습니다. 바뀐 조건을 숫자로 적어 보내면 같은 자로 다시 계산됩니다. 다섯 줄이면 됩니다.
| 줄 | 이렇게 적습니다 |
|---|---|
| 편수 | 본편 1편 · 변형본은 이번 회차에서 뺍니다 |
| 길이 | 15초 |
| 컷 수 | 새로 뽑는 컷 8컷 이내 · 기존 소재 재사용 포함 |
| 수정 | 2회차 |
| 납품물 | MP4 1개 · 세로 비율 · 자막 포함 |
이렇게 보내면 어디를 줄여 얼마가 되는지가 항목별로 돌아옵니다. 이번에 뺀 것은 「다음 회차 목록」으로 따로 적어 둡니다 — 예산이 다시 잡혔을 때 처음부터 논의하지 않아도 됩니다.
납품일도 같이 적습니다. 범위가 줄면 일정이 저절로 당겨질 것 같지만, 컷을 다시 고르고 요청서를 다시 쓰는 데 며칠이 듭니다. 줄인 조건에 맞는 날짜를 새로 받아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다시 짜는 순서는 어떻게 되나요
견적을 먼저 받지 않습니다. 순서는 컷 리스트 → 읽어 보기 → 빠진 설명 옮기기 → 견적입니다. 줄인 컷만 남겨 놓고 순서대로 소리 내어 읽어 보면, 말이 끊기는 자리가 바로 들립니다. 그 자리에 컷 하나를 되살리고 다른 곳에서 하나를 더 접습니다.
빠진 설명을 옮길 자리는 세 곳입니다 — 상세페이지 · 영상 끝의 안내 화면 · 올릴 때 함께 적는 글. 옮기면서 어디에 무엇을 넣었는지 한 줄로 적어 두면, 영상을 다른 자리에 걸 때 그 글도 같이 따라갑니다. 이 정리를 끝낸 뒤에 조건을 적어 보내야 돌아온 값을 앞의 값과 항목별로 겹쳐 볼 수 있습니다.
오늘 할 일
컷 리스트를 열어 컷마다 「이 컷이 없으면 무엇이 전달되지 않나」를 한 줄씩 적습니다. 한 줄이 안 써지는 컷에 표시를 하면 그것이 오늘 접을 목록입니다. 30분이면 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