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납품 파일 규격 — 해상도와 형식
납품받을 파일은 해상도·비율·형식·자막 네 가지로 정해집니다. 한 편에서 나오는 파일 3~5개의 쓰임, 올리는 자리별 비율과 해상도 표, 용량이 클 때 주고받는 방법, 1년 뒤에도 찾을 수 있는 파일 이름 규칙을 정리했습니다.

납품받을 파일은 네 가지로 정해집니다 — 해상도 · 비율 · 형식 · 자막. 여기에 완성본 말고 원본 파일을 함께 받을지를 한 줄 더 정합니다. 이 다섯 줄을 처음 의뢰할 때 적어 두면, 나중에 다른 비율로 자를 일이 생겨도 다시 찍지 않습니다.
어떤 파일을 몇 개 받나요
한 편을 만들면 파일은 보통 3~5개가 나옵니다. 같은 영상이지만 쓰임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 파일 | 무엇에 쓰나 | 형식 |
|---|---|---|
| 완성본 | 홈페이지 · 영상 플랫폼 · 메일 첨부 | MP4 |
| 세로 · 정사각 버전 | 숏폼 · 피드 게시물 | MP4 |
| 마스터 | 나중에 다시 편집하거나 큰 화면에 띄울 때 | 고화질 원본 |
| 자막 파일 | 자막을 파일로 따로 올릴 때 | SRT |
| 무자막 완성본 | 다른 언어 자막을 얹을 때 | MP4 |
마스터 — 압축을 거의 하지 않은 고화질 원본입니다. 용량은 크지만 다시 편집해도 화질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지금 쓸 일이 없어도 받아 두면 다음 영상에서 이 장면을 다시 씁니다.
프로젝트 파일 — 편집 프로그램이 쓰는 작업 파일입니다. 이걸 함께 받을지는 처음 의뢰할 때 한 줄로 정해 둡니다. 자막 한 줄만 고치면 되는 일이 나중에 생겼을 때, 이 파일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끝납니다.
해상도와 비율은 어떻게 정하나요
올릴 자리가 정해지면 두 가지가 따라옵니다. 자리마다 화면 모양이 이미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 올리는 자리 | 비율 | 해상도 |
|---|---|---|
| 홈페이지 · 영상 플랫폼 | 16:9 가로 | 1920 x 1080 |
| 숏폼 · 스토리 | 9:16 세로 | 1080 x 1920 |
| 피드 게시물 | 1:1 정사각 | 1080 x 1080 |
| 전시회 · 큰 화면 | 16:9 가로 | 3840 x 2160 |
1920 x 1080 이 기본입니다. 3840 x 2160 은 큰 화면에 띄우거나 화면 일부를 확대해 쓸 때 값을 합니다. 세로 버전이 필요하면 촬영 전에 말해 두는 편이 낫습니다 — 가로로 찍은 화면을 세로로 자르면 인물이나 제품이 화면 밖으로 나갑니다.
비율을 두 가지 이상 쓸 계획이면 촬영에서 화면 가장자리에 여유를 둡니다. 인물이나 제품을 가운데에 놓고 위아래 · 좌우로 공간을 남겨 찍으면, 같은 컷 하나에서 가로 · 세로 · 정사각을 모두 뽑아냅니다. 자막 위치도 이때 정해 둡니다. 가로 화면의 아래쪽 자막은 세로로 자르면 그대로 남지만, 왼쪽 아래에 붙인 자막은 잘려 나갑니다.
파일 형식은 무엇으로 받나요
완성본은 MP4 로 받고 코덱은 H.264 로 맞춥니다. 코덱 — 영상을 압축하는 방식입니다. 이 조합이 휴대폰 · PC · 발표 화면 어디서나 그대로 재생됩니다.
자막은 두 방식이 있고 둘 다 받아 두면 쓰임이 넓어집니다.
- 화면에 박은 자막 — 어디에 올려도 똑같이 보입니다. 대신 글자를 나중에 못 고칩니다
- 따로 있는 자막 파일(SRT) — 보는 사람이 켜고 끌 수 있고, 오타는 파일만 고치면 됩니다
홈페이지나 소셜 미디어에 거는 영상은 소리를 꺼 놓고 보는 사람이 많으므로 화면에 박은 자막이 필요합니다. 자막을 켜고 끌 수 있는 자리에는 SRT 를 함께 올려 둡니다.
용량이 크면 어떻게 주고받나요
메일 첨부로는 넘어가지 않습니다. 방법은 셋이고 기준은 파일 크기와 나중에 다시 받을 일이 있는지입니다.
| 방법 | 맞는 크기 | 알아 둘 점 |
|---|---|---|
| 클라우드 링크 | 수백 MB ~ 수십 GB | 내려받는 기한이 있습니다 |
| 대용량 전송 서비스 | 수 GB 까지 | 보관 기간이 짧습니다 |
| 외장 하드 | 수십 GB 이상 | 직접 주고받아야 합니다 |
예를 들어 1분짜리 1920 x 1080 완성본은 대체로 수십 MB 이고, 같은 길이의 4K 마스터는 수 GB 로 넘어갑니다. 링크로 받은 파일은 받은 날 회사 저장소에 옮겨 둡니다 — 링크는 기한이 지나면 열리지 않습니다.
파일 이름은 어떻게 적나요
이름 규칙 하나면 1년 뒤에도 찾습니다. 다섯 조각을 밑줄로 잇습니다.
| 조각 | 예 | 왜 넣나 |
|---|---|---|
| 브랜드 | brandname | 다른 회사 파일과 섞이지 않습니다 |
| 영상 이름 | company-intro | 무슨 영상인지 바로 보입니다 |
| 해상도 | 1920x1080 | 어디에 올릴 파일인지 보입니다 |
| 날짜 | 20260901 | 최신본을 날짜순으로 찾습니다 |
| 버전 | v2 | 같은 날 두 번 나와도 구분됩니다 |
합치면 brandname_company-intro_1920x1080_20260901_v2.mp4 가 됩니다. 한글과 띄어쓰기는 넣지 않습니다 — 웹에 올릴 때 주소가 깨집니다. 「최종」이나 「진짜최종」 대신 v1 · v2 로 번호를 올립니다.
받고 나서 무엇을 확인하나요
올리기 전에 5분이면 끝나는 확인이 있습니다. 만든 컴퓨터가 아닌 다른 화면에서 한 번 열어 보는 것이 핵심입니다.
- 휴대폰에서 재생 — 자막 글자가 읽히는 크기인지
- 소리 — 이어폰으로 좌우 양쪽이 다 나오는지
- 앞뒤 — 시작과 끝에 검은 화면이 붙어 있지 않은지
- 표기 — 회사 이름과 제품 표기가 지금 쓰는 표기와 같은지
- 로고 — 화면에서 확대해도 흐리지 않은지
확인이 끝나면 파일 목록을 표로 한 장 만들어 저장소에 함께 둡니다. 파일 이름 · 길이 · 비율 · 어디에 쓰는지 네 칸이면 됩니다. 다음 영상 제작을 맡을 사람이 이 표부터 봅니다.
오늘 할 일
이번 영상을 올릴 자리를 전부 적고 각 줄 옆에 비율을 쓰십시오 — 16:9 · 9:16 · 1:1 중 하나. 서로 다른 비율이 두 개 이상 나오면 그 개수만큼 완성본을 받아야 합니다. 이 목록을 촬영 전에 넘기면 세로 화면까지 한 번에 찍고 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