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디자인 의뢰 순서와 기간, 무엇부터 넘기나

디자인 기간은 작업하는 날수보다 자료를 기다리는 날수에 더 좌우됩니다. 먼저 넘길 자료 세 묶음, 단계별 작업일과 대기일, 자료가 없을 때 대신 넘기는 것, 파일 정리하는 방법을 표로 정리했습니다.

디자인 의뢰 순서와 기간, 무엇부터 넘기나 — 식스원 블로그

디자인 기간은 디자이너가 손을 대는 날수보다 자료를 기다리는 날수에 더 크게 좌우됩니다. 상세페이지 한 편을 예로 들면 실제 작업은 7~11일인데 전체는 3~4주가 되는 일이 흔합니다. 그 차이는 대부분 사진·문구·로고 원본이 늦게 도착해서 생깁니다. 그래서 의뢰의 첫 순서는 견적을 받는 일이 아니라 자료 세 묶음을 모으는 일입니다.

무엇부터 넘기나요

넘길 자료는 세 묶음으로 나뉩니다. 이 순서대로 모으면 빠진 것이 바로 보입니다.

묶음들어가는 것비어 있으면 생기는 일
1. 파는 것제품 사진 원본 · 크기와 무게 · 구성품 · 가격사진을 새로 찍을지부터 정해야 해서 착수가 밀립니다
2. 할 말한 줄 소개 · 강점 3가지 · 사용 방법 · 표기해야 하는 문구문구를 대신 지어내게 되고 확인에 며칠이 더 갑니다
3. 지킬 것로고 원본 파일 · 쓰는 색 값 · 서체 이름 · 쓰지 않는 표현시안이 나온 뒤 색과 서체를 다시 맞추게 됩니다

세 묶음 중 가장 자주 비는 것은 두 번째입니다. 사진은 어떻게든 있는데 팔 말이 정리돼 있지 않은 경우입니다. 완성된 문장이 아니어도 됩니다 — 메모 수준으로 적어 넘기면 다듬는 일은 디자인 쪽에서 합니다. 빈칸으로 넘기는 것만 피하면 됩니다.

세 번째 묶음에서 자주 빠지는 것은 「쓰지 않는 표현」입니다. 업종에 따라 화면에 넣을 수 없는 말이 있고, 다 만든 뒤에 알면 그 장을 다시 만들게 됩니다. 이미 알고 있는 것만 목록으로 한 번 적어 넘기면 됩니다 — 모르는 것까지 찾아낼 필요는 없습니다.

기간은 단계별로 며칠씩 걸리나요

기간은 작업일과 대기일을 나눠서 봅니다. 작업일은 디자이너가 실제로 쓰는 날이고, 대기일은 자료와 확인을 기다리는 날입니다. 줄일 수 있는 쪽은 대기일입니다.

단계작업일대기일이 단계가 끝나는 신호
자료 정리0일3~7일세 묶음이 폴더에 다 들어옴
구성안1~2일1~2일어떤 순서로 무엇을 보여 줄지 정해짐
1차 시안3~5일2~3일전체 화면을 처음 봄
수정2~3일2~3일회차별 의견을 한 번에 모아 전달
마무리·전달1일0일정한 파일 형식대로 받음

합치면 작업일 7~11일, 대기일 8~15일쯤 됩니다. 예시로 가정한 값이고 분량에 따라 달라집니다. 다만 대기일이 작업일보다 길다는 구조는 대체로 비슷합니다. 시작 전에 자료를 모아 두면 첫 줄의 3~7일이 통째로 사라집니다.

사진을 새로 찍어야 하면 표 위에 촬영 단계가 한 줄 더 붙습니다. 준비 2~3일 · 촬영 1일 · 고르고 보정하는 데 3~5일로 잡으면 전체가 1~2주 늘어납니다. 촬영이 있느냐 없느냐가 기간을 가장 크게 바꾸는 항목이라 첫 통화에서 이것부터 정합니다.

자료가 아직 없으면 어떻게 하나요

없는 것을 다 채운 뒤에 시작할 필요는 없습니다. 없을 때 무엇으로 대신할지만 정해 두면 그대로 진행됩니다.

없는 것대신 넘기는 것나중에 하는 일
제품 사진폰으로 찍은 임시 사진 · 크기를 알 수 있는 컷촬영본이 나오면 같은 자리에 갈아 끼웁니다
판매 문구실제로 들어온 문의 질문 10개답이 되는 문장을 문구로 옮깁니다
로고 원본가장 큰 이미지 파일과 쓰던 색 값원본을 찾거나 다시 그리는 일을 따로 잡습니다
방향 설명마음에 드는 화면 3개와 이유 한 줄씩방향이 정해지면 더 필요 없어집니다

마지막 줄이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취향을 가장 빠르게 전달합니다. 이유를 한 줄씩 붙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 「깔끔해서」보다 「글자가 크고 사진이 한 장씩 나와서」가 훨씬 잘 건너갑니다.

한 번에 몇 개를 맡기는 게 나은가요

비슷한 것끼리 묶어 한 번에 맡기는 편이 낫습니다. 자료를 한 번만 정리하면 되고, 색과 서체를 맞추는 일도 한 번에 끝납니다. 상세페이지 3편을 한 달에 걸쳐 한 편씩 맡기면 세 번 모두 처음부터 설명하게 됩니다.

묶는 단위는 「같은 자료로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제품 하나에 대한 상세페이지 1편 · 배너 3종 · 카드 이미지 5장은 사진과 문구가 같으니 한 묶음입니다. 반대로 제품이 다르면 사진부터 다르니 나눠서 맡깁니다.

파일은 어떻게 정리해서 넘기나요

폴더 세 개면 충분합니다. 자료 묶음과 같은 이름으로 만듭니다.

  • 01_제품 — 사진 원본과 크기·구성품을 적은 표 한 장
  • 02_문구 — 한 줄 소개부터 유의사항까지 문서 한 개
  • 03_브랜드 — 로고 원본 · 색 값 · 서체 이름

사진 파일명은 제품명_각도_번호 형태로 통일합니다. 이름이 제각각이면 「세 번째 사진」이 서로 다른 사진을 가리키게 되고, 그 확인에 반나절이 갑니다. 전달은 압축 파일보다 링크 하나가 낫습니다 — 사진이 추가되면 같은 링크에 올리면 되기 때문입니다.

받을 파일 형식도 넘길 때 함께 적어 둡니다. 화면에 올릴 이미지 · 나중에 고칠 수 있는 원본 파일 · 인쇄용 파일은 서로 다른 형식이라, 다 끝난 뒤에 요청하면 다시 내보내는 작업이 붙습니다. 셋 중 무엇이 필요한지 지금 정해 두면 마지막 단계에서 한 번에 받습니다.

일정이 밀리지 않으려면 무엇을 정해 두나요

대기일은 대부분 회사 쪽 확인이 늦어져서 생깁니다. 시작할 때 세 가지만 정해 두면 이 줄이 눈에 띄게 짧아집니다 — 담당자 한 명 · 회신 마감일 · 연락을 주고받는 창구 하나.

담당자를 한 명으로 두는 것이 가장 크게 작용합니다. 여러 사람이 각자 의견을 보내면 서로 어긋난 요청이 섞이고, 그것을 맞춰 보는 데만 하루가 더 갑니다. 의견은 사내에서 먼저 모아 한 사람이 정리해 보냅니다.

회신 마감일은 날짜가 아니라 날수로 적어 둡니다. 예를 들어 「받은 날부터 2영업일」이면 화요일에 받은 시안은 목요일까지 회신입니다. 날수로 적어 두면 다음 단계 일정을 미리 달력에 넣을 수 있습니다.

오늘 할 일

폴더 세 개를 만들고 지금 회사에 있는 파일을 넣을 수 있는 만큼만 넣으십시오. 다 채우려 하지 말고 30분만 씁니다. 남은 빈칸이 그대로 의뢰서가 됩니다 — 무엇이 없는지 적어 함께 보내면 첫 통화에서 정할 것이 정해집니다.

FacebookX
24시간 내 견적 받기
카카오톡 상담식스원 고객센터 카카오톡 채널 (새 창)